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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리뷰/ 서현진 & 이민기 사주 궁합, 이다희 사주

artist_nao 2018. 11. 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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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는 드라마 두 개 중 하나.

남녀 주인공이 지병(?)을 앓고 있는 컨셉만 좋고 나머지는 그냥저냥 트렌디한 드라마다.

연기도 잘하고 예쁜 배우 서현진 보는 맛에 챙겨 본다.

안면인식장애인 남주와 한달에 한번 약 일주일 간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 돌아오는 여주. 동병상련 커플이다. 어차피 남주는 얼굴을 못알아보니 여주에게 딱 맞는 짝인지도.


어쨌든 그림은 좋다- ㅎㅎ

서현진과 이민기 두 배우 서로 상반된 느낌이라서 사주를 보니까 일지 묘유충이구나; 그래서인지 이민기 안색이 더 어두워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지지 묘유충 궁합은 정말 별로다.. 기신이더라도 충격이 크다. 특히나 묘 지지에게.

정유일주와 을묘일주~ 일간도 같은 음간이라 더 별로.

이민기/ 갑자년 정축월 을묘일생

-간여지동이라 고집있을 듯. 목이 많아 그런가 연기도 좀 뻣뻣한 느낌이 없잖아 있다. 연기 논란이 있던데 <이번 생은 처음이라>랑 발성이나 느낌이 너무 비슷하다. 나름 연기를 잘하는 축에 든다고 생각했는데,, 전작들을 다시 보니까 연기가 어색한 건 있었네 확실히.. 식신이 열일한다. 동료 배우 덕을 많이 보는 타입.

자축합에 자묘형이라 <닥치고 꽃미남 밴드> 에서처럼 좀 퇴폐적이고 또라이 배역도 아주 매력적임 ㅎㅎ


이런 느낌으로다가.. 이 느낌 되는 남배우 한국에 별로 없을 듯- 목석같고 영혼 가출한 거 같은 연기 그만하고 매력 살리는 배역 맡았음 좋겠다. 뱀파이어 캐릭터 시켜도 엄청 잘할 듯 ㅋㅋ

서현진/ 을축년 무인월 정유일생

-정유일주. 잘 다듬어진 금이라 뽀샤시하게 예쁠 수밖에 없네. 표현력도 좋고 사랑받는 사주. 어두운 면도 없고 부럽다. 편재깔아서 돈복도 있구. 연기할 때 좀 까칠해지는 느낌이 있어 가끔 거슬렸었는데 인유원진이 있구나. 오히려 연기에는 도움이 되니까.

서현진도 전작들에 비해 엄청 예쁘게 나오고, 이다희도 장난 없다. 근데 이다희 사주 보니까 힘들었겠더라 ㅜㅜ 편관과 식신으로 이루어진 사주에 엄청 세기도 하고. 그래도 식신제살되니.. 편관 많아 그런가 검사역으로 빵 뜨고, 뷰티 인사이드에서도 센 캐릭.


그러고 보면 여배우들 사주가 센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하긴 그러니까 살아남았지.. 뮤지컬 전공했지만 배우에서 가르치는 직업으로 빠진 여동생이 이해가 간다. 정말 웬만한 강단과 체력 아니면 버티기 힘들다고.

어쨌든 드라마 나쁘진 않다. 영화와 컨셉을 좀 다르게 잡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는 영화보다 훨씬 좋았다.

드라마 전개나 과한 ppl, 약간의 신파는 별로지만 컨셉 자체로도 생각할 여지를 준다. 노인으로 변했는데 돌아오고 있지 않은 여자 주인공.. 한세계 캐릭터 되게 밝게 나오는데 좀 더 고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들이 좀 나왔다면 좋았을텐데, 무게감이 조금 떨어지는 건 없잖아 있다.

아래 글은 이전에 영화 뷰티인사이드와 원작 광고에 대해 써본 글...

http://artist-nao.tistory.com/m/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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