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다/국내

[당산역 오락실] 퍼니퍼니 게임랜드 & 코인 노래방/ 깔끔하고 쾌적하고 저렴함!

artist_nao 2019. 6. 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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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워서 평소에 정말 자주 가는데, 가면 틀린 그림 찾기도 하고 농구나 펌프, 사격 등 오락을 한 다음에 함께 있는 코노에서 노래도 부른다.

남편과 나의 소소한 취미~ 임신하고 한동안 계속 못가다가 엊그제 밥 먹고 오랜만에 갔는데 이게 웬일!!!


500원 넣고 한번에 20스테이지를 모두 깼다 ㅎㅎㅎ 이번이 두번째! 첨에는 좀 어려웠는데 운 좋게 모두 클리어~~ 엄청 오랜만에 했는데 요 게임할 때는 남편이랑 쿵짝이 잘 맞아서 재밌다.

오락실이 작년 초엔가 아무튼 생긴지 얼마 안돼서 (한 2년 가까이 되어 가는 듯) 엄청 깨끗하고 또 관리도 잘 되는 거 같다. 오락실 안에 코노가 한 10-12칸 정도 있고 각종 게임이랑 인형뽑기도 있고, 또 오락실 나가면 피씨방과 당구장이 바로 있는데 지나가다 보면 깨끗해보인다. 같은 사장이 아닌가 싶음.

근데 얼마 전부터 코노가 무려 4곡에 천원!!! 원래 3곡에 천원이었는데 한 곡이 더 늘었다. 노래방 기기나 마이크 상태도 괜찮은 편. 칸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 사실 중앙 칸이 사람들이 많이 안써서 그런지 마이크 에코는 제일 나은 것 같다.

내 사랑 펌프는 임신한 관계로 더 이상 할 수가 없어 슬프다... ㅜ 근데 어차피 갈 때마다 항상 죽치고(?) 있는 여자분이나 남자분이 꼭 한명씩 있다 ㅎㅎ

오락실 정말 깨끗하고 생각보다 한산하고.. 그치만 들어가는 지상 입구에서 담배를 너무 많이 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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