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08/111 [영화 리뷰] 캐스트 어웨이/ 그 땐 보이지 않던 것 퇴원하고 2주 만에 멍하니 티비를 보다가 어디선 많이 본 영화를 하길래 봤더니 십수년 전에 봤던 당시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 자연스레 다시 보게 되었다. 역시 무엇이든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 때 안보였던 것들이 쏙쏙 들어왔다. (아래 내용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사진 출처: 다음 영화) 20대 초반 어릴 때 봤을 때는 무인도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굉장히 흥미로웠었고 구출된 이후 스토리는 기억에 아예 없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본 적이 없는 남편과 같이 보는데 구출되는 장면까지는 설명이 가능했다. 구출되고 끝나나 했는데 광고 들어가면서 ‘3부’ 시작이라고 뜸;; 남편이 아직 한참 남았나보네 했다. 근데 신기하게도 정말 구조된 이후 장면은 생각이 하나도 안났다. 영화를 끝까지 다 보고.. 2019.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