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마포지사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서> 발급 방법, 주차, 주차비, 점심시간 등/ 공무상 요양 제출서류

artist_nao 2023. 11. 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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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상 요양 제출 진행 중인데 서류 보완하라고 연락이 왔다ㅜㅜ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서 안 낸 케이스도 있던데 내라고 옴…

이게 인터넷 발급은 안되고 방문만 가능하다 ㅠ
주변에 가까운 곳 지사 검색해서 가면 됨.

따로 예약은 필요없고, 마포지사는 가니까 점심시간이어서 기다려야 했다. 12시-1시 점심시간.

번호표 따로 뽑지 말고 입구에 계신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된다고 했다.


점심 먹고 와서 또 기다림 ㅠ
점심시간이 따로 표기가 안되어 있어서 이렇게 낭패볼 수 있으니 미리 연락해보고 방문하는 게 낫다.

시간이 돼서 입구에서 말씀드리니까 작은 방으로 들어가서 서류를 작성했다.


뒷면도 있어서 뒷면까지 써야함. 정보주체만 내 인적사항 쓰고 본인이니까 대리인 칸은 공란. <요양급여내역>에 체크. 기간은 공단에서 10년치 내라고 해서 10년 전부터 오늘까지 날짜 체크. 전체 항목 체크. 특수 상병에 예~

공단에서 특수 상병에 ‘예’ 체크하고 **** 이런 표시 없게 요청하라고 해서 별표 없게 발급해달라고 요청함.

내가 간 병원명부터 진료비, 병명 싹 다 나오는데 진짜 개인 정보는 개나 줘버리는 거다. 시험관 시술에 출산한 것까지 다나옴… 진짜 교권침해 공무상 병가 신청한건데 내 개인적인 병명까지 왜 다 들어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10년치라 페이지도 겁나 많아서 등기로 보냄.

아 그리고 처음에 신분증 내야하는데 주머니에 넣은 걸 깜빡하고 당황해하니 기관 전화번호로 신분증 사진 보내면 팩스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하셨다. 전번도 알려주심!!!! 신분증 실물 없으면 사진 찍은 것도 가능하다.

서류는 우체국 들러서 빠른 등기로 보냈다. 느린 건 다음 주에 들어가는데(한 5일 걸리는 듯) 빠른 건 익일 들어간다고 했다. 내라는 서류도 진짜 많고 번거롭고.. 학교 기관에서도 담당자가 내야하는 게 있어서 공문으로도 서류 다 마련해서 내야함. 진짜 이렇게까지 했는데 승인 안되면 진짜 어휴 ㅠㅠ 정신적 고통으로 진료 계속 받고 있는데 공단에서 계속 내라고 하지 진행 속도는 더디지 학교에서 계속 연락오지 스트레스가 더 가중됨…..

차는 가져갈까 하다가 안가져갔는데 역시 주차비가 비쌈…

10분당 500원. 근데 점심시간만 피하면 서류 발급까지 한 10-20분 정도 밖에 안걸리니 차 가져가도 괜찮을 듯하다. 평일 낮에 가니까 사람도 별로 없었다.

건강보험공단 볼일 보면 주차 지원해주는지는 못 물어봤는데 따로 안내도 없고 공지된 것도 없고 안되는 것 같다.

상암동은 요즘 큰 건물들 주차가 기본 30분도 거의 없다. 그래서 상암동 올 때는 차 안가져오는 게 낫다. 물론 음식점, 병원 이용 등 주차 주는 데 있지만 시간이 야박하고 시간 안주는 곳도 있어서 미리 연락해보는 게 낫다. 시간 오래 걸릴 거 같으면 공영주차장 이용이 나음. 아파트, 유치원 근처도 가끔 주정차 단속 나와서 헐레벌떡 나가는 엄마들 많이 봤다;;

정신과 진료도 받고 약도 타고 돌아왔다. 선생님 진짜 너무 너무 좋으신데 언제 포스팅 맘 먹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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