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달래전 레시피

​​

<오징어 달래전> 2-3인분
재료: 오징어 다리만 2마리. 달래 한줌 반, 양파 1/2(작은 것 기준). 소금 1/2t. 후추 약간. 달걀 1개. 전분 2-3T

1. 오징어는 밀가루를 뿌리고 조물조물 세척을 하고 빨판도 제거를 해준다. (손질이 안되어 있으면 세척 전에 가위로 몸통을 세로로 갈라 안에 딱딱한 심지를 제거한다. 내장이 있다면 내장도 제거. 눈을 제거하고 몸통과 다리 사이 딱딱한 부분도 모두 제거 후 세척) 조물거린 후에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는다.

- 밀가루와 함께 굵은 소금을 1T 넣어 박박 문지르며 세척해도 좋은데 문제는 오징어에 소금 간이 들어버려서 짜게 되었다... 세척 시 소금은 안 넣는 게 나을 듯하다. 밀가루 대신 베이킹 소다를 활용해도 되는 듯.

2. 오징어, 달래, 양파를 다진다.

3. 볼에 2번을 모두 담고 달걀을 하나 푼다. 소금간을 하고 후추를 약간 뿌린 후 모두 섞어준다.

4. 3에 전분가루를 넣어 다시 한번 섞는다. 반죽에 찰기 부족하면 전분가루를 좀 더 넣는다. 양이 많이 늘어났다면 달걀을 하나 더 넣어도 될 듯.

5.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반죽을 조금씩 떠서 작은 사이즈로 여러 개 부쳐낸다. (약 4개 분량)

- 오징어 다리를 3마리 다 넣었더니 양이 너무 많았다. 큰 사이즈라면 오징어 1마리(다리만) 만 넣어도 되고 작은 사이즈라면 2마리 정도 넣는다. 대략 양파, 달래, 오징어 양을 비슷하게 맞춰주면 된다.

- 달래는 얼려놨던 걸 썼는데 아무래도 식감은 조금 떨어지지만 나름 괜찮았다.

- 매콤하게 먹으려면 청양고추를 1개 추가해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