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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장난감 때문에 가끔 은평롯데몰에 가는데 팝업스토어에 푸딩이 있길래 구입해봤다. 바로 옆집은 춘천감자빵이었는데 얼마 전에 춘천 여행 다녀왔다가 사온 감자빵이 아직도 냉동실에 있는데 여기서 팔고 있었어 헛웃음 나오긴 했다 ㅋ
아무튼 푸딩 뭐 먹을지 고민하는데 남편이 마트에 맥주 좀 보고 오겠다 해서 가게 앞에서 좀 기다렸다. 아이가 가게 앞에서 ‘나는 블루베리 푸딩~~~’ 하면서 노래를 불러가지고 사람들이 급 모여들기 시작했다 ㅋㅋㅋㅋ 재고 동날까봐 걱정하는데 점원 분께서 바로 바로 채워주셔서 감사했다 ㅎㅎ
시그니처는 커스터드 푸딩이랑 뭐 하나 더 있었는데 시간이 꽤 지나서 모르겠다. 암튼 커스터드 시그니처니까 하나 사고, 아이 먹으라고 블루베리 하나 더 샀음! 점원 분께서 예쁜 스티커도 주셨다. 여기 가게 캐릭터 스티커였음.
바로 먹고 싶어해서 한 층 올라가서 벤치 앉아서 바로 깠다;
블루베리 푸딩 애가 다 먹었는데 한 입 맛 봤을 땐 넘 맛있었다. 커스터드 푸딩은…. 맛이야 개취겠지만 으 밑에 깔린 시럽이 너무 쓰고 달고 약간 느끼하면서 진한 맛이라 다신 안 사먹을(?) 맛이었다 ㅠ 블루베리가 훨씬 무난하고 맛있다….
커스터드는 약간 각오하고 먹어야 할 듯! 약간 그 티라미수 밑 부분 커피에 젖은 시트 그 맛 좋아하면 그나마 나을 거 같은데 그것보다 더더더더더더 용기가 필요한 맛? 으 암튼 캐러맬 소스가 쓰고 달고 쉽지 않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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