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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동생이 장안평역 근처에 사는데 오랜만에 한국에 온 막내 동생과 함께 다 같이 식사하기 위해 그쪽에서 모였다.
탕의신 홍대포는 평소 동생네가 즐겨 찾는 음식점이어서 선택~ 시댁 식구들과도 여러 번 가서 먹었는데 다들 만족스러워했다고 한다.
대자를 시키면 요렇게 나옴 ㅎㅎㅎ
문어가 정말 컸고 해물이 그득하게 들었다. 그 밑으로는 닭이 깔려있었다.
평소 해산물 원산지에 민감해하는 동생이 미리 사장님께 부탁을 드렸더니 가리비를 국내산으로 준비해주셨다. 국내산은 크기가 좀 작을 수 있다며 많이 넣었다며 맛있게 드시라고 하시는데 인상도 좋으시고 참 좋았다 ㅎㅎ 다른 재료들은 다 국내산.
정말 맛있고 싱싱한 게 느껴져서 배가 부른데도 끊임없이 들어가는 문제가;;
해산물 다 먹고 닭 다 먹고. 칼국수 넣어서 먹고. 죽 끓여서 먹고;;;;
정말 미친듯이 배가 불렀다.... 우리가 좀 일찍 간 편이었는데 어느새 사람들도 바글바글 시끌벅적한 게 맛집이구나 싶었다. 동생네 가면 또 갈 듯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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