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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의 레시피/♡떡순이 유아식♡

채소 안먹는 아이를 위한 브로콜리 치즈전/ 편스토랑 한지혜 레시피

by artist_nao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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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를 사둔 게 있어서 반찬을 뭘 해먹을까 하다가 괜찮을 것 같은 레시피 발견!

편스토랑 한지혜 레시피라는데 프로그램은 안봐서 잘 모르겠다.


<재료> 브로콜리, 치즈, 다진마늘 약간

1. 브로콜리는 세척 후 잘게 잘라준다.
2. 냉동 피자치즈를 브로콜리 양만큼 섞어준다.
3. 다진마늘을 약간 넣는다.

섞어준 다음 전으로 부쳐내면 됨.

약불로 했더니 치즈에서 물이 나와서 너무 흐물흐물하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중불로 했더니 딱 좋음. 살짝 노릇하고 단단하게 구워진다.

레시피 보고 소금 간 약간 했는데 좀 짰다. 치즈가 들어가서 간이 되는 것 같아 다음에는 소금 간을 아예 안하는 게 좋을 듯.

브로콜리는 보통 데쳐서 소금 참기름 간 해서 먹거나 초장에 찍어먹는 식으로 많이 먹는데, 사실 나는 데친 브로콜리 맛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렇게 잘 안해먹게 된다.

파스타나 다른 볶음류에 넣어 먹을 때는 괜찮은데 브로콜리만 데쳐서 먹는 건 별로….

브로콜리 단일 반찬할 때 요 브로콜리 치즈전 괜찮은 것 같다. 준비 과정은 간단한데 전 부치는 거랑 똑같아서 은은 번거롭긴 하고 치즈 양이 꽤 들어가서 아이 반찬으로 자주 해주기엔 유제품 과다 섭취될까봐 걱정됨. 가끔 하긴 괜찮을 듯하다.

어쨌든 아이는 무척 잘 먹었다. 평소 채소를 자발적으로 먹는 편이 아닌데 치즈도 들어가고 전으로도 부쳤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참고- 브로콜리 세척법

소금물에 브로콜리를 거꾸로 30분 정도 담가두는 게 제일 좋다고 한다. (보통 식초물에 세척하는 방법을 많이들 쓰는 것 같다. 나는 베이킹소다를 잎 사이사이 잘 뿌린 후에 뒤집어서 물에 담가두었다 세척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함. 어차피 무농약이나 유기농을 주로 사니까 소금이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면 먼지 불순물 제거는 잘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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