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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양평 쪽으로 결혼식을 갔다가 오는 길, 3호선 고속터미널 역에서 9호선 갈아타기 직전에 있는 공간에 무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엄마가 워낙 공연을 좋아하셔서 잠시 앉아서 감상 ㅎㅎ 장한샘이라는 남자 연주자 분이셨는데 연주가 엄청 섬세하고 선율이 듣기가 좋았음!
7-9시 공연인데 8시 반에 가서 30분 정도 있다가 와서 좀 아쉬웠다.
긴 의자가 여러 개 있어서 앉아서 볼 수 있다.
근데 곡마다 쉬는 타임 없이 이어서 연주하시던데 힘드실 거 같았다..
곡명 리스트와 연주 일정~
곡들 순서 상관없이 랜덤으로 연주하시는 듯. 좋아하는 곡들이 연주돼서 참 좋았다.
조금 아쉬웠던 건 스피커 볼륨이 다소 커서(아무래도 연주 공간이 오픈되어 있고 역 안이라 소음이 있으니...) 고음 부분이 살짝 거슬리게 들렸던 듯. 스피커나 마이크 같은 시설이 좀 더 지원되면 좋을 듯하다.
11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9시로 공연이 잡혀있음.
유튜브 방송도 하시는 것 같은데 흥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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