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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템퍼 매트리스 단점/ 후기] 함부로 사지 마세요. 허리병 날 수 있음. 특히 허리디스크 있는 사람.

by artist_nao 201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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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까는 글을 쓰다가 생각나서 포스팅함.

4년 전 결혼을 앞두고 다들 가입하는 네이버 카페 ‘레몬 테라스’, 레테에서 신혼 가구랑 침대를 알아봤었다. 지금 생각하면 아오- 카페가 아주. 여자들 허세글에 홍보글에..

그 때 핫했던 (지금도 그런 것 같음) 템퍼 매트리스. 온갖 칭찬에 장점만 가득해서 직접 매장가서 누워봤는데 아주 촥 감기는 게 신세계여서 질렀음.

처음엔 아주 좋았음. 그치만 얼마 지나지 않아 허리가 이상한 걸 느낌. 원래 어렸을 때부터 허리디스크가 있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 계속 괜찮았었는데 템퍼 쓰고나서 완전 망가졌다. 허리가 아파서 죽어버릴 것 같았다 ㅋㅋ 자고 일어나면 더 심하고. 템퍼 매트리스 중 중간 강도인 오리지널 21t를 샀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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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고나라에 팔았음. 위 사진은 판매글 캡쳐한 것.

주변에 템퍼 쓰는 사람들 보면 호불호가 갈리는데 잘 쓰고 있다는 사람이랑 나처럼 허리 불편해서 소파 대용으로만 쓰는 사람도 있다.

분명 이야기하지만 허리디스크 있거나 허리 약한 사람들은 안쓰는 게 좋다. 너무 말랑거리고 푹푹 빠져서 허리를 받쳐주질 못한다.

템퍼 팔고 다른 매트리스 샀는데 이미 허리가 많이 안좋아져서 걔두 처분했음.. 지금은 바닥에서 요 깔고 자는데 처음엔 불편했지만 지금은 허리가 그렇게 편할 수 없다.

허리 안좋거나 디스크 있는 사람들은 정말 하드한 매트리스를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템퍼 매트리스 단점은 거의 검색이 안됨. 솔직히 그렇게 고가인 것도 너무 부풀려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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