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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결혼준비/신혼 침대 사이즈] 퀸사이즈 다시 생각해보세요. 특히 허리디스크 있다면-

by artist_nao 201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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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 매트리스의 단점에 대해 쓰다보니

http://artist-nao.tistory.com/m/334

침대 사이즈에 대한 글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 준비할 때 침대는 당연히 퀸사이즈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현실은 아주 달랐다;

일단 난 키는 크지만 마른 체격에 허리와 목이 약한 체형. 허리디스크도 가지고 있고. 남편은 키가 크고 체격도 있는 편이다.

ㅋㅋ 퀸사이즈 프레임에 퀸 사이즈 템퍼 매트리스...
신혼이니까 침대에 엄청 공(?)을 들였는데 둘 다 지금 집에 없음; 다 처분했다. 가구 처분이 참 어려운 게 제 값 받기 힘들고 신혼 가구는 세트가 많아서 하나만 처분하기도 좀 그렇다는 것이다. 원래 가구, 침대 그런 게 중고 처분이 쉽지 않다. 그래서 처음에 여러 번 생각해보고 신중하게 구매하는 게 제일 좋음.

일단 템퍼 매트리스가 푹푹 꺼지는데 남편이 몸무게가 나가니까 그쪽으로 한쪽 허리가 더 쏠려 들어가서 아주 한쪽이 아작났었다. 매트리스를 좀 더 단단한 걸로 바꿨는데도 그랬음.

결론은 퀸사이즈 침대를 쓰면 안되는 상황을 정리해보면

1. 두 사람 모두 체구가 크거나, 한 사람이 체구가 월등하게(?)큰 경우
2. 허리가 약하거나 디스크가 있는 경우
3. 예민한 사람

그럼 대안은??

1. 킹 사이즈 이상의 침대를 쓴다.
2. 싱글이나 슈퍼싱글 2개를 이어붙여 쓴다.
3. 바닥에 요를 깔고 잔다.
4. 침대를 사용할 경우 아주 단단한 매트나 매트리스를 사용한다.

다 없애고 임시로 바닥에 요를 깔고 자고 있지만 어떤 걸 선택할지 아직도 고민이 많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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