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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식기세척기 세제 대신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 사용 시 주의점/ 베이킹 소다는 큰 의미가 없음!

by artist_nao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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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방세제는 나름 성분 좋은 걸로 찾아 쓰긴 했지만 식기세척기 세제는 판단이 잘 안되기도 하고 워낙 제품 종류가 별로 없어서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으로 세제 대신 사용을 해왔다.

그런데!!!!!!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같이 써선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 됨~~

https://artist-nao.tistory.com/m/652

당연히 식기세척기 세제 대용으로 써왔던 것도 의미가 없었던 것. 그동안 세척이 잘 된다고 느껴왔던 건 어차피 식세기는 온수가 뜨겁게 분사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세척이 되긴 했던 거였다 ㅎㅎ

세척이 제대로 되려면 계면활성제가 들어가야 하는데 계면활성제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인체에 유해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세제 사용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같이 써왔었는데 그야말로 멘탈 붕괴.....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착한 식기세척기 세제들도 있긴 하다. (물론 완벽한 건 아니지만) 그치만 어차피 주방 세제를 직접 만든 김에 식기세척기 세제도 만들어보았다.

식기세척기 천연 세제 만드는 방법(포스팅 링크)

그래서 현재는 식세기 세제 투입구에 요 핸드메이드 세제를 한번 짜넣고, 옆 린스 투입구에는 구연산 녹인 물(구연산수)을 넣어 유연제 대신 쓰고 있다. 결과는 대만족!!!!

그릇이 아주 반짝 반짝 뽀드득하고 마무리도 얼룩 없이 깨끗하게 잘된다.

가능하다면 만들어 쓰는 게 성분 걱정도 덜고 가성비도 좋지만 여유가 없다면 성분 좋은 식기세척기 세제를 구입해 써도 된다.

식기세척기에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을 같이 쓰는 건 정말 의미가 없고 꼭 이 두 가지를 써야 한다면 베이킹 소다는 따로 녹여서 세제 투입구에 넣고 구연산수는 린스 통에 넣자. 그렇지만 세척력은 미미할 것이다. 그래도 함께 쓰는 것보다는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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