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괜찮다가 이번 달 또 낮밤이 바뀌려고 한다 ㅜㅜ 영양제랑 비타민 잘 챙겨먹고 낮잠도 안자고 쌩쌩하게 잘 지냈는데 왜이러니 또...
갑자월. 이놈의 자수가 문제인 듯하다. 역시 자묘형 때문인가 ㅠㅠ 그러고 보니 토요일 오늘도 괜시리 짜증나도 몸도 넘 피곤했는데 일진 열어보니 갑자일;;; 일진 생각 안하고 지내다가 유독 힘든 날, 그리고 기운 나는 날 열어보기로 했다. 그러다보면 나랑 잘 맞는 글자들을 거를 수 있을 것 같다. 아니 유독 잘 안맞는 글자, 날 힘들게 하는 글자는 확실히 알 수 있을 듯.
어쨌든 안그래도 물 많은데 물이 더 와서 식상을 살려서 그런가 공부는 안되고 이것 저것 건드리고 요리하고 그렇게 지내구 있다; 교육 자료도 만들고 공부도 해야되는데 대운 바뀌면서 진짜 예전처럼 공부도 안되고 미치겠다- 역시 인성운이 있어야 하나... 핑계라고 생각해보려 해도 정말 대운 바뀌고 나서부터 잘 안됐으니.... 사주에 관심없던 때였는데도 이유없이 집중이 안됐다.
어쨌거나 오늘 병원에서 일찍 자야 한다고 했다. 10시;;; 에 자본 적이 중학교 이후론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수면이 정말 제일 중요하다. 의사쌤 말씀처럼 일을 쉬는 게 도움될 게 없다 정말. 스트레스는 좀 줄지 몰라도 생활패턴도 다 꼬이고... 에휴. 나처럼 태생이 불규칙적인 인간은 규칙적으로 직장 다니는 게 제일이다. 게다가 사주도 일해야할 팔자;;;
3년 정도를 쉬었는데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고 몸만 망가졌다 정말. 물론 쉬면서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했고 방향은 다시 잡았지만.
어쨌든 넘치는 물기운을 식상, 가르치고 창작하고 등등으로 빼주고, 관(직장)으로도 막아줘야 한다. 그래야 우울하지 않는데 에너지가 막혀있고 고여있으니 이 사단. 관이 용신인데 일을 안하니 이 모양이 됐나보다. 뭐 대신 전업주부로 남편이란 관을 썼으니 그래서 남편 일이 더 바빠진건가.. 어쨌거나 올해 무술년 위 아래로 관, 토기운이 세게 들어와서 그런지 올 한 해 아주 유순해졌었다 ㅎㅎ 근데 슬슬 물기운 들어오면서 불안불안하다~ 빨리 일 시작해야지.
어쨌거나 식상, 비겁 강한 신강 여자는 일이 최고다. 뭐 아주 센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바깥일을 해야함. 준비 잘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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