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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다/국내

제주 여행 마사지 스타일 & 샵 비교 분석/ 마사지 샵 ‘아랑졸띠’ 추천/ 피로풀 때 좋아요!

by artist_nao 2019.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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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한지 꽤 됐는데 제주도 마사지 샵 소개를 이제야 해본다;

제주도에는 크고 작은 마사지샵이 많은데, 아빠가 하시는 이 곳은 규모가 크다. 대략 18-9년 전 학생 때 처음 제주도로 이사를 왔는데 당시만 해도 아빠는 다른 일을 하셨었다. 회사일을 곧 정리하시고 여행사와 마사지 샵을 운영하신지도 꽤 되었다.

여행객 분들도 많이 오시지만 도민(현지인) 단골 분들도 자주 오신다고 한다. 일단 규모가 커서 같은 퀄리티 소규모 마사지 샵보다 기본 단가가 더 낮다.

제주도 마사지 샵은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관리사 분들과 샵이 연계가 되어있는데 아무래도 규모가 큰 샵이 일이 자주 들어오니 마사지를 잘하시는 관리사 분들과 조인이 잘 되어 있다. 그래서 단골 도민 분들을 전담해서 마사지해주시는 관리사 분들이 여럿 계실 뿐 아니라 잘 하시는 분들을 먼저 선점(?)해서 호출을 하는 게 가능하다.

물론 나도 몇 번 받아봤는데 제주도 마사지는 타이 마사지나 약손 지압 마사지보다 더 파워가 있고 비교적 시간이 긴 게 강점이다. 평소 마사지를 좋아해서 국내와 해외 여행 시 마사지를 자주 받아보는 편인데 제주도 마사지가 제일 파워풀(?)했다. ㅎㅎ 물론 마사지 세기나 스타일은 조절이 가능하다.

일단 마사지 샵 환경은 진짜 아빠가 하시는 곳이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정말 깨끗하고 쾌적하다. 내부 청소나 세탁 및 청결에 항상 신경을 쓰신다. 애초에 맘 먹고(?) 규모나 인테리어 면에서 투자를 많이 하셨어서 국내에서도 여기 저기 마사지 샵을 많이 가본 나로서는 시설 면에서 자부할 수 있다. 사실 청결면에서 정말 찝찝한 샵들도 많기 때문이다 ㅜ



<아랑졸띠>는 ‘알아두면 좋은 곳’이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이다. 지금은 제2의 고향이 된 제주지만 방언 중에 참 예쁜 말이 많다.

사진에 보면 그림들이 벽에 걸린 그림들이 있는데 서양화를 전공한 내 그림들이다;;; 대학 때 습작으로 그린 것들인데 걸려있는 걸 보면 정말 창피하다 ㅎㅎ 누드 작품들도 있는데 마사지 샵이라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


몇년 전에 오윤아와 김범수씨도 다녀가셨는데 사진이 있다 ㅎㅎ 오윤아 씨는 정말 마르고 예쁘다고 했고 김범수씨는 사진과 똑같다고 한다;


제주 여행 숙소나 렌트, 맛집, 일정, 마사지 샵 문의 등이 가능하다. 카톡 아이디는 아빠 아이디;;; 제주 비행기 티켓은 인터넷으로 잡는 게 저렴하고, 숙소나 렌트는 여행사랑 연계가 되면 시중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게 가능한 것 같다.

아빠가 숙소나 렌트 잡아주실 때 성수기에도 가격이 저렴해서 깜짝 놀랄 때가 많았다. 특히 숙소~ 일정도 독특하게 잘 잡아주셔서 제주도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건축 투어같은 이색 일정으로 다닌 적도 있고. 일정 마지막 날 저녁에 마사지 코스를 잡아두면 피로도 풀리고 여행 후 일이나 학업에 복귀하기도 좋다.

블로그에 돈 받고 광고나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곳은 올린 적이 없는데, 아빠가 하시는 마사지 샵은 내가 여러 번 가보기도 했고 또 잘 아니까 한번쯤 올려야지 하고 마음은 먹고 있었다. 제주도 마사지 생태(?)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고 싶었고.

(제주 여행이나 마사지 관련,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위 카톡이나 전화, 댓글로 문의주세요~!/ 카톡 ID: cwc1177/ 전화번호: 064-724-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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