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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다/국내

망원동 베이커리 <푸하하 크림빵> 후기/ 맛없음

by artist_nao 2019.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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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퇴근길에 망원동에 들러 <제이네 살롱>에서 밥을 정말 엄청엄청 맛있게 먹고, 집에 가는 길에 <푸하하 크림빵>이라고 못 보던 베이커리가 있어 크림빵을 여러 개 샀다.

크림빵 덕후는 남편과 나는 평소 <브래드 랩> 크림빵을 무지 무지 좋아라 했는데 기대를 잔뜩하고 요거트랑 딸기맛, 말차맛 크림빵을 두 개씩 집어 들어 기쁜 마음으로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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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웬걸....

진짜 너무 너무 맛없음.... 크림빵이 맛없기도 힘든데 진짜 아오. 왜 여러 개 사왔는지 아주 빡쳤음. ㅠ

무슨 빵은 엄청 퍽퍽하고 크림도 싸구려 크림 맛이 남. 빵과 크림이 따로 놀고;; 특히나 빵은 진짜 아오!!!!!!! 이렇게 퍼석퍼석하게 만들기도 어렵겠다. 진짜 버릴 수도 없고 먹긴 먹는다만 개당 오백원, 천원에 판다 그래도 안사먹을 맛이다. 가격도 개당 2천원대였음...

검색 안해보고 산 내 잘못도 있지만 맛을 보고 대충 검색해보니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빵집인 거 같은데 아주 블로그에 평도 오지게 많음.

어제 저녁에 남편이 한 입 베어물더니 표정이 급 안좋아지면서 맛없다고 했는데, 난 배불러서 안먹고 크림빵이 맛이 없을 수가 없다며 타박했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빵 하나 집어들고 나와 차에서 먹는데 진짜 맛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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