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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의 레시피/♡떡순이 이유식♡

[중기이유식 2단계] 4–1. 닭고기대추구기자찹쌀죽/ 4-2. 소고기당근무죽/ 불린쌀 & 밥솥이유식

by artist_nao 202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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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열용기> 닭고기죽 재료: 불린쌀 90g(쌀 69g), 닭안심 30g, 물 380ml (채수70ml+닭육수 112ml+닭안심삶은물 50ml+나머지 구기자물), 대추30g

<내솥> 소고기죽 재료: 불린쌀 90g(쌀 69g), 채끝살 30g, 물 370ml (채수 70ml+소고기육수160ml+나머지 정수물), 당근 30g, 무 30g

1. 쌀을 138g(소&닭고기죽)을 30분 정도 불려서 물은 덜어내고 불린쌀을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차퍼에 입자 크기를 봐가면 갈아준다. (쌀 입자 크기: 2-3등분으로 조절) 갈아낸 쌀은 무게를 달아 2등분 한다.

2. 채수 2개(소고기죽용 & 닭고기죽용)와 닭육수 1개(닭고기용)를 물에 모유저장팩 째로 담가 해동한다. 육수가 해동되면 닭안심 큐브를 닭육수에 넣어 녹여둔다.
<닭안심 큐브 만들 때 삶은 물도 50ml정도씩 얼려 육수로 같이 넣었다>

3. ★ 구기자물 우려내기: 물 600ml 에 구기자 5g(한 스푼)을 넣고 20분간 두어 우려낸다. 센 불에 올려서 물이 끓어오르면 약불에 30-40분 끓여 마저 우려낸다. 가스불을 끄고 체에 거른 뒤 식혀서 사용. 약 400ml 정도 나옴. / 168ml 쓸 예정이므로 처음 물양을 줄여서 농축해서 우려내기로 함- 252ml 넣고 우려내면 양이 맞는데, 대추까지 삶을 거라서 300ml 정도 잡으면 될 듯하다.

대추는 베이팅소다를 푼 물에 깨끗하게 세척 후 구기자 우린 물에서 15분 삶아 오동통해지면 꺼낸다. 절반을 자른 후 포크로 씨와 껍질을 제거해 속살만 발라낸 후 다진다. / 대추를 돌려 깎아 씨 제거 후 삶아내고 체에 걸러 속살을 분리해도 된다. (3일 분량 13개 정도)

삶은 대추를 티스푼과 칼을 사용해서 속만 발라냈다. 진짜 1시간은 바른 듯. 지난한 작업이다. 내 새끼 먹일 거니 가능하다는 생각... 다시 하곤 싶진 않다 ㅜ
양이 생각보다 엄청 많았다 ㅜㅜ 대추 22개 정도를 삶았는데 속이 55g 나와서 30g 쓰고 25g은 큐브로 얼렸다. 나중에 간식으로 해줘야겠다.


나머지 재료는 만들어둔 큐브 사용

4. 찬물에 소고기를 넣어 10분 이내로 핏물을 뺀다.

5. 300ml 정도 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소고기를
몇 등분 내어 넣고 중불에서 5분 끓여 익혀준다.

6. 익은 소고기를 식힌 다음 차퍼로 간다. (입자크기 3mm정도)

7. 내솥안에 내열용기를 넣은 상태에서 재료들을 아래와 같이 각각 세팅한다. 불린쌀은 뭉치지 않도록 고루 잘 섞어준다. (넣는 육수나 물은 모두 찬물, 식힌물 사용)

8. 영양죽 모드로 전기 밥솥을 돌린다. (쿠쿠 6인용 밥솥 약 1시간 30분 정도)

9. 내솥과 내열용기를 꺼내고 각각 주걱(국자)를 넣어 저어주며 뭉쳐있는 것들을 풀어주고 김을 날려 농도를 맞춰준다.

10. 각각 3그릇으로 소분한다. (130-40g 정도)

닭고기대추구기자찹쌀죽
소고기당근무죽

- 대추 속 발라내는 작업이 너무나 힘들어서 내열용기 밑에 눌러붙는 것도 아까울 것 같아 이번에는 평소와 달리 내열용기에 닭고기죽을 했다. 평소에는 철분 섭취를 위한 소고기 소실 분이 아까워 소고기를 내열용기에 했는데, 이번에는 바꿔 봄. 그치만 다음부터는 원래대로 소고기를 내열용기에 넣어야겠다. 소고기는 매번 삶아 갈아서 넣으니 내솥에 하게 되면 내열용기와 내솥 사이 좁은 틈으로 고기를 담는 게 번거롭다.

- 물양은 지난 번 너무 줄여서 했던 터라 원래대로 좀 늘렸다. 내열용기나 내솥 모두 400ml 정도로 4배죽 만큼 넣었는데 내솥은 물양이 좀 적었고 내열용기는 약간 많았다. 재가열이나 보온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내열용기 물양은 내솥보다 50ml 정도 적게 넣으면 될 듯하다. 다음에는 내솥 420, 내열용기 370정도로 잡아보자. 요즘 너무 되게 만들어서 떡순이가 웩웩하면 목 막히는 듯한 제스쳐를 취할 때가 많았어서 이유식 전체 양이 늘더라도 물양을 4배 이상 맞춰보기로 했다.

- 취사 완료 되자마자 꺼내서 얼른 휙휙 저어줬더니 쌀뭉침 현상이 없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 구기자 대추 조합. 정말 달달하고 넘 맛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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