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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의 레시피/♡떡순이 이유식♡

[후기이유식 1단계] 7-1. 닭고기건포도당근/ 7-2. 소고기아욱적채/ 7-3. 달걀청경채브로콜리고구마/ 밥솥이유식&냄비이유식

by artist_nao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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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쌀양: 불린쌀 120g*3= 360g
(생쌀 275g 30분 물에 불리기)
- 아직 후기 초기라서 생쌀을 260g만 넣었다. 물양도 이에 따라 조절~!

2. 채소: 30g 큐브사용
- 후기1단계 채소 권장량 3일분 총 225g- 270g 정도30g 채소큐브 7.5- 9개 들어가는 분량이다. 메뉴 구성할 때 하루 채소 종류가 7-9개 들어가면 됨! 후기 초반에는 양이 많을 수 있으니 7-8개 정도로 조절하자.

3. 4배죽. 육수+물양을 불린 쌀 양의 4배로 잡기!
1440ml

4. 고기양: 후기 1단계 3일분 총 270g-360g임. 닭고기 60g, 소고기 60g 두 끼 넣고 나머지 한 끼는 기타 단백질(콩류, 두부, 달걀 등)과 채소로 구성하여 메뉴를 짜기로 함. 육류 하루 120으로 3일분 총 360 맞춤.

- 건포도도 다른 채소들과 마찬가지로 30g 넣었다. 다만 씨를 제거해서 최종 무게는 좀 덜 나갔을 것이다. 너무 시큼 달달할 수 있으니 적당히... 국산 무농약 건포도를 샀는데 씨가 제거가 안되어 있음;;; 그래도 대추씨 발라내는 것보단 훨씬 수월하다 ㅋㅋ

건포도는 세척 후 끓는 물에 4-5분 데친 후에 체에 받쳐 물기를 뺀 후 칼로 배를 갈라(?) 씨를 제거하고 다시 칼로 다져주었다. 자꾸 끈적거리면서 칼에 달라붙어서 짜증이... 이럴 땐 싹싹이 주걱을 이용하면 굳!

- 요즘 이유식 메뉴를 당일에 짜고 있다;;; 새로운 재료만 대략적으로 정해놨다가 그 때 그 때 큐브 상황, 채소 수급 상황에 따라 최대한 바로 전 이유식 때 먹은 것들과 안겹치게 짜고 있다. 원래 한 달 메뉴 계획을 딱 세워놓고 만들었었는데 후기 들어서 세 끼를 만드려니까 들어가는 채소 종류도 많아서 미리 계획을 짜는 게 쉽지 않다... 또 새롭게 먹이는 재료도 다양해지니 재료가 나오는 시기도 고려해야하고 특히 올 여름 거의 우기처럼 비가 내려서 무농약 유기농 채소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ㅠㅠ

그래도 원칙은!! 세 끼 3일치 만드는데 바로 전에 먹인 메뉴 재료들이 안 겹치게 하고 있고 최소 일주일 텀 두고 다시 쓰는 식으로 짜고 있다. 그리고 소고기, 닭고기는 매일 먹이되 나머지 한 끼는 달걀, 두부, 콩류 등의
단백질을 넣거나 가끔은 채소만으로 구성해서 넣기도 한다. 채소는 잎채소류, 브로콜리 양배추류, 뿌리채소류 등으로 고루 넣고 있다. 가장 신경쓰고 있는 건 음식 궁합!!!! 매 끼니 궁합을 최대한 고려해서 조합을 짠다. 그래서 굉장히 신경쓸 게 많고 손도 많이 가고 설거지도 많이 나온다 ㅠㅠ 엄마는 이유식 하는 날마다 잔칫집인 거 같다며 안쓰럽게 보시고. 그냥 사먹이라는 압박을 많이 받는데 직접 만들다보니 손이 많이 가는 걸 아니까 시판 이유식을 더 못믿겠어서 안 먹이는 것도 있다. 고기 지방이나 힘줄, 근막 제거가 꼼꼼하게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늘 덩어리 고기를 사서 직접 손질해서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 재료는 유기농이나 무농약으로 구입하고 있다.

가끔 구하기 힘든 재료는 큐브를 사서 쓰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재료는 직접 사서 큐브를 만들어 냉동해두고 쓰고 있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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