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에 가볍게 먹기 좋은 메뉴가 항상 고민이에요~~ (주부라면 누구나 고민되실 듯 ㅠㅠ)
아침 식사로 시리얼이나 토스트가 지겨울 때, 밥이 고플 때는 '주먹밥' 이 최고인 것 같아요 ㅎㅎ
오늘은 남은 갈비를 잘게 잘라서 얼려놓은 걸 데워서 '갈비주먹밥'을 만들어봤어요~
먼저 밥을 고슬하게 짓고 볼에 꺼내 잠시 식힌 뒤 들기름을 약간 치고, 깨소금을 뿌려줍니다. (갈비 양념이 세기 때문에 소금은 빼고 깨만 넣었어요~)
밥을 잘 섞은 후 삼각김밥 틀에 넣고 꾹꾹 눌러주세요.
마른 김을 먹기 전에 붙여주고(눅눅해지므로) 추어탕 조금이랑 같이 먹었어요~ 과일은 후식으로!
추어탕은 함평천지에서 나온 함평 나비골 추어탕을 여러 개 사서 얼려놨다 데워먹어요. (광고 아닙니당 ㅜ) 국이나 탕 종류 가공된 제품은 조미료, 합성첨가물 등이 대부분 들어있는데 요 제품은 그런 게 안들어있고 재료도 국산인데 가격도 괜찮더라구요 ㅎㅎ 맛이 삼삼해서 자주 시켜먹네요.
그리고 바쁜 아침에 주먹밥 만들어먹을 시간이 없거나 주먹밥 양이 많이 됐을 경우 얼려서 필요할 때 데워먹으면 좋아요! 주먹밥 얼렸다 먹어도 되는지 엄청 찾아봤는데 그런 예가 없어서 걍 얼려봤습니다 ㅜ
아침에 전자렌지에 넣고 데우면 막 한 밥처럼 맛이 괜찮아요 ㅎㅎ
주먹밥은 눅눅해지니 김은 빼고 랩으로 싸서 여러 개 모아 종류별로 지퍼백으로 한번 더 포장해서 얼리면 하나씩 꺼내먹기 좋아요~
참, 참치마요주먹밥은 밥에 참기름 깨소금 넣어 준비하고 참치 적당량, 마요네즈 적당량 넣어서 만들어주면 간단하답니당~ ㅎㅎ
볶은 김치 남은 게 있음 넣어서 만들어도 되고 멸치견과류주먹밥 등 속재료만 바꿔주면 되니 만들기도 편한 것 같아요!
아침 거르지 마시고 간단하게 얼려놓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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