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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듣는 음악26

■ 싹쓰리 - 다시 여기 바닷가/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아련한... (어쿠스틱 버젼 가사) 요즘 유일하게 시청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놀면 뭐하니 싹쓰리 편이었는데 아기 키우면서 본방으로는 한번도 못보고 재방만 쪼개서 가끔 보는 정도였다. 이효리는 그냥 쭉 워낙 좋아하는 스타였고, 비는 데뷔 초에 비주얼에 반해 한동안 좋아했었기에 프로그램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즐거웠다. 국민 MC 유재석은 말할 것도 없고. 유퀴즈 온 더 블럭도 놀면 뭐하니 싹쓰리 편 전에 유일하게 챙겨 보는 예능이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사전 섭외 형태로 컨셉이 바뀌고 나서부턴 그닥 흥미가 떨어졌다. 오늘 3주 만에 재방으로 잠깐 싹쓰리 편을 봤는데 정말 너무너무 재밌어서 음방 영상도 찾아보고 뮤비도 싹 보고 새벽에 덕질을 하고 있다; 싹쓰리 노래 중 역시 가장 좋은 건 멜로디로 좋지만 가사가 공감이 가서 더 좋다. 90년대 가요 .. 2020. 8. 3.
■ 영화 스타 이즈 본 (A Star Is Born) ost - I'll Never Love Again. 레이디 가가가, 브래들리 쿠퍼 ■ 영화 스타 이즈 본 (A Star Is Born) ost - I'll Never Love Again. 레이디 가가가, 브래들리 쿠퍼영화의 엔딩곡. 자신의 에너지를 다 쏟아부어 사랑했던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이 아닌가 싶다.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어줄 수 있는 사랑.영화에서 볼 땐 가사만 좋았는데 이어폰으로 들으니 레이디 가가의 창법이 더 섬세하게 들려 좋았다. 잭슨이 만든 곡이니까 브래들리 쿠퍼 버젼이 있음 더 좋았을텐데... 진짜 눈빛이 미쳤다. ㅜㅜ 눈빛으로 다했어~ 영화 속 그 눈빛을 생각하며 곡을 들으니 더 좋다. Wish I could I could have said goodbyeI would have said what I wanted toMaybe even cried for you If.. 2018. 12. 1.
■ Time has told me - Nick drake/ Joan Shelley/가사/해석 ■ Time has told me반 년 넘게 듣고 있는 내 플레이 리스트에 곡이 굉장히 많은데, 얼마 전부터 이 곡이 귀에 들어왔다. 음.. 도대체 반 년간 왜 안 꽂혔지??;; 게다가 원곡이 Nick Drake. 플레이 리스트 중에 Molly Drake의 곡이 여러 곡 있고 즐겨듣는데, 아들의 노래였다니;;; 리스트에 있던 곡은 Joan Shelley 버젼. 둘 다 정말 좋다~ 원곡은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 쓸쓸함이 묻어나 가을인 지금 듣기에 좋다. Joan Shelley 버젼은 보다 상큼한 느낌. 고운 목소리로 살짝 힘이 실리는데 반가성 목소리가 참 예쁘다. 좀 덜 우울하게 듣고 싶을 때 좋을 듯.닉 드레이크의 곡 중 이 유명한 듯 한데, 단조롭지만 곡조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애잔하고 슬.. 2018. 9. 14.
■ 밴드 O.O.O(오오오) - 나는 왜(가사), 눈이 마주쳤을 때, 거짓말, 밤과 마음, 모래, 푸른 달/ 너넨 정말.. 좋아서 미쳐버리는 밴드 ■ 밴드 O.O.O(오오오) - 나는 왜, 눈이 마주쳤을 때, 거짓말, 밤과 마음, 푸른 달...유투브에서 배회하다가 우연히 건진 보물! 밴드 O.O.O (사진 출처: O.O.O 공식사이트) 공식 사이트 (http://www.interparkenter.com/ooo/Main) 에서 퍼온 글에 따르면, O.O.OOut Of Office. 자리로부터 떠나온 밴드.O.O.O라 쓰고 ‘오오오’라 읽는다. 가성현, 장용호 미대생 두 명이서 시작한 O.O.O는 드러머 유진상, 베이시스트 이지상을 만나며 밴드가 되었다. 그렇게 서로 다른 넷이 만나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음악을 만들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멜로디, 독창적 사운드, 심연을 건드리는 가사. 삼박자를 모두 갖춘 밴드로 등장과 동시에 대중과 평단.. 2018.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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