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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라 육퇴하고 싱어게인2 보려고 시간 맞춰 켰는데 재방이라 열받아서 영화 서칭~~
웨이브에서 탕웨이 나오는 영화가 있길래 봤다. 평은 호불호가 갈렸지만 일단 탕웨이니까.
내용이나 연출 모두 되게 상투적이었는데 탕웨이 보는 맛에 그럭저럭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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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긴 머리 진짜 예쁨~
영화 리뷰에 누가 탕웨이는 머리 풀러도 예쁘고 파마해도 예쁘고 묶어도 예쁘다 그랬는데 진짜 그럼 ㅋㅋ
근데 옷차림은 진짜 뜨악한 장면이 많았다. 첫 장면 금박 옷도 그렇고. 위 캡쳐 장면도 상의만 보면 무난한데 바지는 새빨간 색임 ㅋㅋㅋ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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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는 엄청 착한 캐릭터.
영화 스토리만 보자면 진짜 뜨악할 내용인데, 뭔가 느낌 자체는 진부하다; 컨셉만 좀 일반적이지 않을 뿐 전개되는 건 넘나 클리셰가 많다.
누가 첨밀밀 언급을 하던데 그거랑은 비교가 안됨…
탕웨이는 예쁜데 초중반에 보면 시끄럽고 교양없고 생각없는 쌈닭같은 캐릭터라서 좀 보기가 거북스럽긴 하다. 남자는 너무 호구같고.
영화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산모들끼리의 공감대 우정?
먼저 애 낳은 엄마가 빈털터리된 탕웨이한테 아기 기저귀랑 소모품 많이 남는다며 주고 떠나는 게 뭔가 짠했다. (기저귀 1단계 2단계 넘나 현실적 ㅋㅋ) 엄마들만 서로 느낄 수 있는 뭐 그런 게 있다. 탕웨이는 가방 주고 ㅎㅎㅎ
그리고 탕웨이를 비롯 배 나온 산모들 자세라든가 연기가 실감나서 현실적이었다.
시간 많~이 남을 때 킬링타임용으로 탕웨이 얼굴 감상 목적으로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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