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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과정 사진 없음;
재료: 소고기 우둔살(육전용). 달걀. 부침가루. 소금. 후추. 아보카도 오일
육전용 소고기는 한우 우둔살 육전용으로 슬라이스 된 게 최고다~ 평소에 직접 소고기 요리를 할 때는 오가닉 호주산 소고기를 주문해서 사용하곤 하는데, 가끔 불고기 재워둔 거나 요리용으로 살 때는 무항생제 한우도 사긴 한다. 뭐 가격은 호주산이 유기농임에도 한우보다 살짝 저렴하거나 비슷하다. 한우는 넘 기름짐 ㅠ
아무튼!! 근데 육전만큼은 한우를 추천함… 사실 풀먹인 오가닉 소고기는 퍽퍽해서 요리할 때도 거의 다져서 쓴다;; 큐브 스테이크로 먹을 때도 좀 퍽퍽한 느낌이 있다.
가끔 시어머니께서 육전을 해서 주시는데 난 진짜 맛있게 먹는데 아이는 가끔 뱉어낼 때가 있었다. 곧 네 돌인데도 고기가 조금이라도 질면 뱉어냄.. ㅠㅠ
근데 육전용으로 나온 우둔살 전 부치려고 딱 깠는데 고기도 부드러워 보이고 얇아서 잘 먹겠다 싶었다. 무조건 육전용으로 나온 것 추천!!!! 두께. 크기. 모양 등 딱 육전용으로 나와서 손질 없이 부치면 끝.
1. 소고기는 핏물을 안빼고(아이랑 같이 먹을 거라서) 준비. 소금 후추 간을 해둔다. (아이랑 먹을 거라서 후추는 진짜 살짝만)
2. 고기에 부침가루를 앞 뒤로 골고루 묻힌다.
3. 달걀물(달걀 2-3개를 풀었음)을 묻히고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른 후 부쳐낸다.
넘나 부드럽고 애도 넘 좋아하고 그냥 맛있음 진짜. 고기 안먹는 아이 추천 메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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