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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천연 치클 껌, 심플리 껌(Simply Gum) 후기

by artist_nao 2018.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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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 두번은 껌을 씹는다. 출근할 때, 퇴근할 때 차 안에서 거의 의무적으로 씹고 있다. 원래 껌을 즐겨씹진 않는데, 이 망할 놈의 턱보톡스 부작용 땜에... 뭐 아직 근육은 안돌아오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씹어주는 게 도움될테니까~


처음에 시중에 파는 껌을 몇번 씹다가 단물도 너무 많이 나고 몸이 안좋아지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어서 폭풍검색 후 알게 된 요 심플리 껌 6종 세트를 벌써 3박스나 샀다;;

매일 껌 세네개씩 2번 이상 씹다보니 6종 들이 1박스가 딱 한달만에 동이 나서 2박스를 한번에 시켰다. 껌값이 정말 금값인데 값어치는 하는 것 같다.

종류가 여러 개인데 향만 다르지 기본 베이스는 같아서 사실 맛이 큰 의미는 없다. 몇번 씹으면 향은 금방 날아간다. 처음에 씹을 때는 좀 딱딱하고 잘 안씹히는데 금방 부드러워지면서 부피가 줄어든다.

일반 껌베이스에 살충제나 타이어 성분이 들어간다니 충격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합성향과 맛은 견디기가 너무 힘들었다. 심플리 껌은 천연치클 베이스로 만들어 비정제당으로 단맛을 준다. 향도 물론 천연향이다.

케이스가 독특하고 심플해서 예쁘기도 하고 선물하기도 좋을 듯하다. 뱉을 때 쓰라고 껌종이가 여러 장 붙어있는데 쓴 적은 거의 없다; 휴지에 뱉는 게 습관이 돼서 그런가보다;

어쨌든 매일 씹어야하는 나로선 정말 최적의 껌! ㅎㅎ 그래도 좀 오래 씹고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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