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떠나다/해외

5월 23일 (수) 6월 초 모녀 다낭 여행 숙소 예약 드디어 끝!

by artist_nao 2018. 5. 24.
반응형

현충일 연휴에 처음으로 모녀 둘만 여행을 떠난다.

원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이랑 하바롭스크로 비행기 끊기 직전이었는데 휴양도 좀 하고 싶고 해서 다낭으로 예약~~ 쌀쌀한 거보단 더운 게 낫다 싶었는데, 6월 다낭 엄청 덥단다... 그래도 우기가 아니니 낫겠다 싶어 예약했는데 흠.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물갈이로 진짜 죽기 직전까지 갔던 경험이 있어 베트남이 좀 꺼려지긴 하는데, 그래도 한국 사람들 많이 가는 곳이니 괜찮겠지.

패키지로 갈까 하다가 준이가 자유여행으로 가는 걸 추천해서 알아보는데.. 비행기표는 준이가 해줘서 다행- 호텔 알아보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 숙소가 많아도 너무 많았다.

우선 책자 하나 사서 큰 일정부터 짜고, 다낭 2박, 호이안 2박 결정.

다낭에선 가성비 좋고 관광지 한가운데 있어 교통 편리한 호텔, ‘사트야 자 낭 (사트야 다 낭)’- 아고다에는 왜 ‘자 낭’으로 표기되어 있는지 몰겠다. 어쨌든 이 호텔은 아고다 말고는 검색이 거의 안돼서 그냥 아고다에서 예약.

호이안에서는 좀 휴양할 수 있는 ‘빅토리아 호이안 리조트’로 최종 예약!! 리버뷰할까 가든뷰할까 미친 듯이 고민하다가 돈 좀 더 주고 가든뷰로~~ 사이트 다 뒤졌는데 익스피디아에서 10프로 쿠폰 먹이니 아고다보다 2박에 3-4만원 더 저렴해서 예약~

숙소로만 일주일 꼬박 고민한 듯 하다. 자세한 후기는 따로 남겨야지.

열흘도 안남았다. 여행자 보험 알아보고, 나머지 투어도 함 알아보구. 당장 엄마 래쉬가드랑 수영복부터 주문해야겠다.

엄마랑 가는 게 살짝 걱정은 되는데 ㅜ 최대한 관광 위주로 알차게 짜서 심심할 새는 없겠지만 그래도 걱정이다... 뭐 별일은 없겠지-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쉬다 오면 최고! 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