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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단골집이었는데 화사 곱창 사태(?) 이후로 사람들이 줄을 넘 많이 서서 가지를 못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가서 먹고 왔다. 가게 앞을 살짝 공사한 듯. 한 1주일 정도? 문을 안열었던 것 같다.
평일에 5시 반 전에 가면 줄을 안서도 되는데 그 이후에 가면 무조건 줄서는 것 같다. 우리는 아무리 맛집이아도 줄서는 걸 정말 싫어하기에 그동안 먹을 수 있는 타이밍이 별로 없었음 ㅋㅋ
맨날 시켰던 조합으로 곱창1. 대창1. 볶음밥1을 주문함!
음 근데 화사 곱창 이후로 양이 쬐금 줄어든 것 같은 건 기분 탓인가.... 확실히 조금 줄긴 했다. ㅜㅜ 가격도 곱창 가격 1천원씩 오른 거 같은데;
어쨌거나 맛있게 먹긴 했다. 맛은 그대로- 이 집의 하이라이트 볶음밥도 여전히 꿀맛이었음 ㅎㅎ
예전에 조금 덜 유명할 때가 그립긴 하다.. 그래도 사거리 건너편 원조곱창? 거기보단 훨씬 낫다. 거기는 진짜 에휴.... 더 오래되고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가격도 더 비싸고 양도 그렇고 맛이 정말 없었다. 지금도 장사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지나갈 때보면 그래도 사람 많던데..
요즘 곱창집이 인기인지 당산동 주변에도 우후죽순 생겼는데 다른 데는 안가봐서 모르겠다...
그치만 여기 옛날곱창은 괜찮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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