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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임산부 자궁수축, 조기진통으로 입원 시 준비물 정리!

by artist_nao 2019.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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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급하게 입원을 하게 된 터라 입원하고 나서 필요한 물건(?)들이 제때 공수되지 않아 우왕좌왕 했던 터라 입원 준비물을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았다.

<단기> 일주일 내

-귀마개, 안대 (병원이라 불켜고 왔다갔다 하는 일이 많고 코골이 환자가 많아서 정말 필수!!)
-베개 및 쿠션 or 바디필로우(병원 베개 높이가 안맞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평고 쓰던 배개와 옆으로 누울 때 무릎 사이에 끼울 쿠션이 필요함)
-팬티와 라이너는 넉넉하게(브래지어는 필요가 없음;)
-모자(퇴원할 때 필요함)
-머리끈과 핀 여러개
-칫솔. 치약. 세안제. 간단한 기초 화장품. 입술보호제
-샴푸. 바디클렌져(일어나면 안돼서 못씻게 하지만 운이 좋으면 몇일에 한번 가능할 수 있으므로 샘플을 챙기자)
-수건 2-3장(어차피 자주 못씻어서 여러 장은 필요없지만 ㅜ 머리를 감거나 샤워할 수 있으므로)
-티슈. 물티슈 넉넉히! 물티슈 필수
-생수 작은 병으로 여러 개(작은 병이 몸만 일으켜 바로 바로 먹기 편함)
-평소 먹는 영양제, 비타민, 유산균 등(입원 당일 미리 챙겨서 가져오는 게 좋다. )
-여분 핸드폰(집에 놀고 있는 거 하나 더 가져오면 이어폰으로 유튭 음악 들을 때 좋음) 쓰고 있는 핸드폰이랑 번갈아 충전해서 사용하기 좋다. 누워서 할 게 없으니 폰질을 많이 하게 됨 ㅜ
-핸드폰 충전기 및 거치대(자바라)
-이어폰. 보조배터리
-펜. 종이
-간식: 병원 밥이 세 끼 나와도 중간 중간 먹을 간식이 필요함. 입원실에 냉장고가 있다면 사놓기 더 좋음. 간단하게 먹기 좋은 간식이나 새콤달콤한 간식을 구비해두면 좋다. 과일도 있으면 좋음.
-일회용 수저, 젓가락, 포크, 접시/ 과도.
-슬리퍼!! 꼭 있어야 함.
-일회용 비닐봉투 & 지퍼백 여러 장

<장기> 일주일 이상

+추가 준비물

-티포트(라면도 끓여먹고, 호박손 같은 것도 다려 먹을 수 있음. 정수기 있는 곳까지 나갈 수가 없으므로 보호자가 없는데 뜨거운 물 필요할 때 유용함)
-책(누워서 보기가 불편해 잘 안보게 되긴 하지만 장기 입원시엔 좋을 듯)
-태교용 바느질 키트(시간도 잘 가고 잡생각이 안듦)
-수면등(밤에 일찍 소등이 되고 침대 등이 있더라도 너무 밝거나 개인등이 없을 수도 있으므로 무선 수면등 작은 게 있으면 좋다. 겸사겸사 수유등을 샀음;)
-손톱깎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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