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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랜차이즈 중국집도 많은데 가끔 옛날에 먹었던 수타 짜장면이 먹고 싶을 때가 있어서 검색 끝에 찾은 집!
집 가까운 곳에 있었다니~~ 조산기 땜에 걸어가진 못하고 병원 진료 받고 오는 길에 들렀다. 다행히 가게 앞에 주차가 된다.
남편은 기본 수타 짜장면-옛날 짜장을 시키고 나는 해물 간짜장을 시켰다. 둘 다 수타면이다. 그리고 탕수육도 당연히(?)시킴~ 단백질도 먹어줘야 되니깐!
짜장면 면발이 큼직한데 확실히 쫀득하고 뭔가 듬직한(?) 느낌이 있다. 약간 칼국수 면같은 느낌. 호불호가 갈릴 순 있는데 나랑 남편은 만족스러웠음. 그리고 짜장 맛이 진짜 담백하고 순하다. 좀 밍밍한가 싶은데 뭔가 집에사 짜장밥 만들면 나는 맛이 난다. 그만큼 자극적이지 않다는 이야기- 집에서 가끔 시켜먹는 짜장면은 짜고 좀 자극적인 맛인데 그거 먹다보니 첨엔 좀 밍밍한가 싶었다.
확실히 간짜장은 양파가 아삭하니 맛난다 ㅎㅎ
짜장도 짜장이지만 놀라웠던 건 탕수육!!! 이 진짜 맛있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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