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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임신·출산·육아

자연분만 vs 제왕절개(택일) 고민, 아기 출산 사주, 무엇이 현명한 선택일까?

by artist_nao 201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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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드나드는 사주 관련 카페에 이러한 질문글을 올린 적이 있다.

실력있는 분들, 또 출산 경험이 있는 분들의 의견들을 모아보니

1. 할 수 있다면 자연분만이 우선이다.

2. 택일을 해도 그 시간에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

3. 자연분만이든 택일이든 아기의 사주팔자는 부모의 인연이나 복에 따라 결정된다.

4. 택일도 위험한 게 좋은 인연으로 실력있는 분께 받으면 좋지만, 반대인 경우도 있다.

5. 아기가 위험한 상황이면 제왕을 할 수밖에 없다.

대략적으로 요렇게 정리가 됐다.

자연분만이 되면 좋겠지만 제왕을 하게 되더라도 우선은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잘 출산하는 게 제 1 목표.

우리 떡순이를 생각하면 예정일이 있는 달인 기해년 병자월이 그래도 베스트이다. 예정일 즈음까지 잘 버텨야 되는데... 사주를 잘 모르는 내가 봤을 때도 기해년 을해월보다는 병자월 출산이 훨씬 나으니까.

병자월은 자수가 일지 묘목 식신과 자묘형되어 수술수가 있다. 난 원국에 자수도 있어서 자묘형에 너무 취약하다 ㅜㅜ 자묘형 달에 입원도 했었고...

자연분만도 수술수를 메울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제왕을 하더라도 제발 무사히 잘 출산하면 좋겠다. 든든한 부적을 쌍으로 썼으니 괜찮을 거다. 또 스님께서도 이제 괜찮을 거라고 하셨고. 시어머님 절에 계신 스님, 제대로 뵌 적은 없지만 늘 신경써서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정말 능력도 신통방통하시다. 임신 시기부터 병원 입원한 것도 다 맞추시고.. 출산 전이나 후에 인사드리러 꼭 가야겠다.
혹시라도 급하게 제왕하게되면 택일도 꼭 받을 생각이다.

원래 택일하게 되면 수소문해서 택일 전문으로 하는 분께 받을 생각이었는데, 지난 번 입원했을 때 내가 스님 꿈에 나오기도 했다니... 스님과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엄청 든든한 느낌도 들고 사주나 궁합도 잘 보시니까 모르는 사람에게 받는 것보다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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