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쌀양: 불린쌀 120g*3= 360g
(생쌀 275g 30분 물에 불리기)
2. 채소: 30g 큐브사용
- 후기1단계 채소 권장량 3일분 총 225g- 270g 정도30g 채소큐브 7.5- 9개 들어가는 분량이다. 메뉴 구성할 때 하루 채소 종류가 7-9개 들어가면 됨! 후기 초반에는 양이 많을 수 있으니 7-8개 정도로 조절하자.
3. 4배죽. 육수+물양을 불린 쌀 양의 4배로 잡기!
1440ml. 사실 지금은 눈대중으로 해도 잘 나온다;
4. 고기양: 후기 1단계 3일분 총 270g-360g임. 닭고기 60g, 소고기 60g 두 끼 넣고 나머지 한 끼는 기타 단백질(콩류, 두부, 달걀 등)과 채소로 구성하여 메뉴를 짜기로 함. 육류 하루 120으로 3일분 총 360 맞춤.
고기는 소분해서 냉동할 때 소실분 고려해서 넉넉잡아 65g씩 큐브를 만들어놓았다.
<콩나물 손질방법>
1. 세척
2. 머리부분과 뿌리 부분 떼고 줄기만 사용
3. 줄기 부분 끓는 물에 1-2분 데치기
4. 쓸 양만 남기고 나머지는 큐브 만들기
- 무농약 콩나물을 써서 그런지 크기가 작아 머리와 꼬리 떼는 게 넘 힘들었다 ㅠ 애들이 자잘자잘해서 미침. 평소에 콩나물은 뿌리 안떼고 그냥 통으로 써왔는데 뿌리 뿐 아니라 머리까지 떼는 건 처음이었다. 생각보다 손이 엄청 갔다. 처음에는 칼로 자르다가 그냥 손으로 뚝뚝 손질했다. 옛날 가족 드라마에 보면 콩나물 다듬는 장면이 수시로 나왔던 이유가 있음 ㅋㅋㅋ 시간이 엄청 오래걸리기 때문에 콩나물 손질 장면이 지나가는 장면으로 자주 등장할 수밖에 없는 것임 ㅎㅎ
- 300g 콩나물 한 봉지로 30g씩 큐브가 총 5개 나왔다.
<완성>
- 원래 어제 닭고기 안심 손질 후 삶아 큐브 만들었어야 했는데 넘 피곤해서 이유식 데이인 오늘 몰아서 하느라 힘들었다. 닭고기 큐브랑 삶아낸 물 소분해서 닭육수로 얼리고, 닭 삶을 때 양파도 얼른 넣어 양파도 큐브로 만들었다. 단호박, 콩나물도 큐브로 만들어두니 든든함. 큐브데이가 따로 없는 대신 수시로 큐브를 만들어 두니까 재료별 유통기한이 순차적이기 때문에 좀 여유로운 건 있다. 청경채 큐브가 오늘로 똑 떨어져서 만들어야 됨.. ㅠㅠ
잎채소는 진짜 잎만 따로 떼서 다듬는 게 정말 손이 많이 간다. 다지는 것도 칼로 손수 다져야 하고. 그래도 콩나물 손질보단 나은 것 같다... 잎채소, 콩나물 같은 건 시판 큐브로 안 나오는 이유가 있음 ㅋㅋ
- 연두부 진밥에 넣을 바나나는 엊그제 주문해서 받았는데 몇 개는 상태가 안좋아 버리고 딱 1개 상태가 좋았는데 아직 덜 익어서 그냥 안넣었다. 유기농 바나나라고 몇 개 들지도 않았는데 ㅜ 바나나까지 들어갔음 더 맛있었겠지만 바나나가 없으니 두부의 고소한 맛이 더 잘 살아나서 나름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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