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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의 일기

11월 27일 (화) 겁재달에 겁재일

by artist_nao 2018.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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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계해월.

비견과 겁재가 같이 들어온 달이다. 이번 달에 정말 돈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데 물론 나간 게 훨씬 많지만;;

로봇청소기부터 물걸레 청소기를 새로 구입하고 싹 교체했다. 또 공기청정기도 추가로 구입. 거기에다가 미세먼지 측정기에, 가열식 가습기 대용으로 쓸 다용도 온수기에, 전자파 측정기, 접지 테스트기;;

이번 달은 특히 미세먼지와 전자파 대책 프로젝트(?)로 필요한 물품을 엄청 구매했다;

확실히 무술년 끝무렵 계해월이 시작되고 슬슬 물기운이 들어오니 이것저것 해보고자 하는 욕구가 든다. 특히 미뤄왔던 교육 자료 제작도 슬슬 다시 진행하고 있고. 해수가 일지 묘목이랑 합목돼서 식신을 살려줘서 그런가 지난 달부터 요리도 엄청 하고. 하긴 지난 달부터 임수가 들어왔지~ 한참 하다가 요즘은 또 슬슬 물린다. 왜지??

지난 달 임술월. 임수가 식상 살려주니 뭔가 만들어내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는데, 일지는 묘술합화되니 불써서 요리를 그렇게 했나보다 ㅋㅋ 이번딜은 계수에 해수. 해수는 나무로 변하고 잘 자라라고 물뿌려주니 딱 계묘일주 특성이 더 강화되는 듯. 교육자료 제작에 관심이 간다.

그러고 보면 무술년 계묘일주와 천합지합이었는데, 위아래로 다 합화... 둘 다 합화가 잘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몰겠다. 게다가 시주 오화랑도 오술합화. ㅋㅋ 불바다였는데 이게 또 재극인을 해서 그런가 ㅜ 정인격인데 힘들다. 화가 딱히 희신은 아닌 듯. 그래도 재생관이 되는 건지 올해 아주 헌신적으로 내조하고 있다. 그래봐야 알아주는 사람도 아니지만 ㅜ 어쨌든 작년 천충지충. 특히 묘유충보다야 나았지만 천합지합도 그닥.. 뭔가 묶이는 기분.. 그래도 묘술합 때문인지 묘신원진과 묘오파가 작동을 안해서 그런가 정신적으로는 참 괜찮았음. 상황에 비해서~

내년 기해년

갑기합토되거나 기토가 임수 겁재 기운 좀 빼가거나 하면 좋을텐데(근데 임수에게 기토는 정관인데 왜 기토탁임이라 하는지 이해가 잘..) 계수일간이지만 월간 임수라 임수의 특성을 갖는 건지도 궁금하다. 뭐 어쨌든 기토가 그렇게 나쁘진 않을 거 같은데 아무래도 습한 게 좀,,

해수는 묘 식신 살려주고 목국 이루니 괜찮을 듯. 목이 그렇게 기신도 아닌 거 같고. 목보다 수가 문제. 물이 너무 많다. ㅠㅠ 어쨌든 내년에 기토 편관에 겁재들어와 식상이 되어버리니 피곤할 듯 하다. 그래도 해묘 반합이 열일할 듯 ㅎㅎ 삼합이라 올해 육합보다 더 강할테니 원진이나 파, 형을 좀 막아주려나~ 어쨌든 해수 글자로 충, 파, 해되는 건 없어서 다행이다.

다음 달은 갑자월.

그러고보니 이번 달이 천간, 지지 딱 맞게 끝나는 달이구나. 다음 달은 년지와 같은 기둥인데, 상관에 비견. 비견도화 글자 자수가 오는데 일지랑 자묘형. 다음 달은 조심해야겠다.

사주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 안좋은 건 미리 대비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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