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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합정, 홍대 카페 <키쉬미뇽> 프랑스식 파이, 디저트 맛집 솔직한 후기 진언니랑 오랜만에 합정 메세나폴리스에서 만나 밥도 먹고 스벅에서 차도 마시고 쇼핑도 하고 놀다가 바로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메세나폴리스 건너편으로 넘어와 카페를 찾았다. 합정 카페거리에 들어서서 초입에 투명 유리 진열창에 타르트들이 쭉 나열되어 있는 카페가 있길래 타르르가 귀엽고 예쁘고 또 맛있게 생겼구나 하고 보는데, 타르트가 아니라 프랑스식 파이인 ‘키쉬’라고 한다.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간 것들도 있었는데 뭘 주문할지 고민하다가 베스트 메뉴인 치즈랑 딸기를 주문.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남;) 배가 넘 불러서 터질 것 같았으므로.. 음료는 레몬에이드 하나만 시켰다. ​​​ ​​ 카페 초입에서 주문하고 1층으로 들어갔는데 주문대가 또 있다. 여기는 디쉬 종류만 받고 음료나 파이는 밖에서 주문하는 게 맞.. 2018. 7. 6.
7월 2일 (월) 마음 조절이 필요함 오늘 웹툰을 보다가 틀이 깨지는 건 한 순간이라는 내용을 접했다. 내가 잡고 있는 것들. 힘들어 하는 것들... 마음이 너무 조급하고 너무 불안하다. 어차피 해야할 일. 어차피 시간을 보내야 해결되는 것들. 조급해하고 미리 끝내 놓는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왜 나는 매일 마음이 바쁠까... 뭐라도 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 걸까? 오늘은 공강이 한 시간 밖에 안돼서 너무 정신이 없었다. 해야될 일은 산더미인데... 같은 교과 부장님께서 고등학교 있을 때는 10시까지 학교에 있으니까 그냥 일도 쉬엄쉬엄하고 여유가 있다고 하셨다. 생각해보면 나는 조금이라도 늦게 출발하면 차가 너무 막히니 늘 퇴근 시간 전에 일을 끝내기 위해 달렸던 거 같다. 아니, 일이 많지 않을 때도 학교에 있으면 마음이 늘 편치.. 2018. 7. 2.
7월 1일 (일) 한약이 잘 받는 것 같다 지난 주 금요일에 다니던 한의원에서 진맥을 받고 왔는데 토요일 저녁에 한약이 도착했다. 다음 주 초에나 올 줄 알았는데. 어제 저녁에 한 봉 먹었는데 와- 5개월째 소화가 안됐는데 뭔가 속이 진짜 편한 느낌이었다. 항상 더부룩하고 팽만감이 들어 조금만 먹어도 배가 터질 것 같고 배 전체가 딱딱했는데 많이 부드러워지는 게 느껴졌다~ 작년 12월 한달 간 한약 잘 먹고 효과보고 있다가 보톡스 부작용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불면증, 상기증 등 각종 증상에 시달려서 한약을 새로 받았는데 신경이 예민해져서인지 한약도 안받고 온갖 의심병에 걸려서 먹던 약도 다 끊었었다. 그 뒤로 비타민만 먹었고. 일을 시작하면서 불면증은 어찌저찌 좋아졌는데 소화가 안되는 건 진짜 별짓을 다해도 나아지질 않았다 ㅜ 그나마 효소 좀 챙겨.. 2018. 7. 2.
당산 맑은 숲 한의원 정안침 가격/ 후기 턱보톡스 부작용 때문에 얼굴이 너무 빠지고 반년도 지났겠다 누가 정안침 4회 맞고 돌아오기 시작했다 해서 집 근처 한의원을 알아봄. 고민하다가 예약하고 상담을 했는데 보톡스 부작용 땜에 온 사람은 별로 없는 듯 했음. 1회는 6만원, 8회는 40만원이라고 함. 일단 1회만 맞아보고 다음 번에 오면 8회 해서 나머지 가격 해주겠다고 했음. 원장님으로 보이는 한의사 쌤이 얼굴에 침을 엄청 꽂고 전기 자극까지 줌. 뭔가 근육층까지 침이 딱딱 박히면서 자극이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음. 맞고나서 2-3일간 얼굴이 너무 아프고 찌릿하고 땡기고 불안한 예감이 들기 시작함. 4-5개월 때 그런 느낌 들면서 얼굴이 한번 더 빠졌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안그래도 뼈만 남은 얼굴 거기서 더 빠질 게 어딨다고 더 빠지고 쳐.. 2018.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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