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메추리알 조림을 좋아해서 가끔 만드는데 워낙 조림 간이 세서 삼삼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사진 ㅋㅋㅋ 아 과정샷이 없음 ㅠ 만들고 밥 차리고 먹느라 바빴다…. 삶고 육수 내는 사진 밖에 없다니. 요즘 너무 깜빡깜빡한다 ㅠㅠ 요리하고 뭐 사진 못찍은 것도 많은데 왜 그랬을까. 아이 체육대회 도시락도 사진이 없음 ㅋㅋㅋㅋㅋㅋ 뭐 예쁘게 꾸민 건 아니지만
아무튼 새송이 메추리알 조림 레시피 정리하면
재료: 메추리알 한 팩(28개). 국물용 멸치. 디포리. 다시마. 통마늘. 간장. 새송비 버섯. 올리고당
1. 메추리알 삶기
냄비에 식초 한 스푼. 소금 반 스푼 넣고 메추리알을 삶는다. 약 8분 정도.
2. 메추리알 건져내서 찬물에 담가두기
3. 껍질까기
밀폐용기에 찬물과 같이 담아서 흔들어준 다음에 껍질까지 전에 손이나 쟁반에 놓고 비벼주듯 살짝 눌러주면 껍질이 잘 벗겨진다. 껍질까는 건 아이한테 놀이처럼 시켜주면 좋아한다( 다만 메추리알 모양은 포기해야함) 마침 남편도 있어서 둘한테 빨리 껍질 벗기라고 시킴 ㅋ
4. 벗겨낸 메추리알 살짝 세척
너무 지저분하려 세척해주면 껍질 조각들이 떨어져 나간다.
5. 냄비에 육수 끓이기
국물용 멸치. 디포리. 다시마. 통마늘 넣고 끊이고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낸 후 20분 정도 더 끓인다. 재료 건져내고 준비.
6. 냄비에 메추리알과 다진 새송이를 넣고 육수를 부어준다. 육수를 너무 많이 붓지 말고 자박하게만 붓는다.
7. 물양을 보면서 간장 2-3스푼. 올리고당 2-3스푼 정도 넣어주고 끓여서 졸인다.
메추리알 한 팩은 뭐 금새 먹음. 그래도 해두면 이틀은 먹는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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