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해몽 찾을 일이 있어서 찾다가 좀 잘못된 정보들이 있는 것 같아서 내가 꿔왔던 예지몽과 그 실현을 바탕으로 꿈해몽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20대에 꿨던 꿈이었는데, 꿈에서 내가 여동생을 업고 걸어가는 꿈을 꿨었다. 당시에 혼자 살고 있었는데 그로부터 몇 달 뒤 정말 예정에도 없이 갑작스레 여동생과 같이 살게 되었다.
또 그 뒤로 1년 후쯤 꿈에서 여동생을 업고 가다가 여동생을 내려주고, 남동생을 업었는데 되게 무거워서 걷기가 좀 버거웠던 기억이 있다. 이 꿈이 진짜 신기했는데 또 얼마 후에 막내 남동생과 같이 살게 되었다. 정말 막내 동생은 예상을 0.00000001프로도 할 수 없었는데 사고처럼 일이 생기게 돼서 내가 보호자 역할처럼 함께 해야만 했었다. 그리고 여동생도 정말 갑작스레 고향에 내려가게 돼서 여동생과는 따로 살게 되었다.
꿈에서 누군가를 업는다는 건 그 사람이나 그 사람과 관계된 일을 책임지게 된다는 걸 의미한다. 반대로 내가 누군가에게 업힌다면 그 사람에게 신세질 일이 생기거나 덕을 본다거나 그런 의미.
여동생, 남동생 모두 자리 잘 잡고 다들 독립해서 잘 살고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장녀이기 때문에 뭔가 책임감이 있어 그런 꿈을 꾸게 된 것 같고, 실제로는 동생들에게 도움도 많이 받고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았던 것 같다.
업고 업힌다는 건 정말 친밀한 관계에서만 가능하기에 꿈에서도 상대가 매우 가까운 사이일 가능성이 크다. 나도 꿈을 꾸고 같이 살았던 거니, 이런 꿈을 꾼다면 실제 생활에서 그 상대와 매우 긴밀한 관계가 될 가능성이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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