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태교 바느질 DIY] 배냇저고리 세트- 턱받이랑 보닛(모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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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아리닷컴에서 신청했던 배냇저고리 세트 중 완성한 보닛과 턱받이~ 저번에 완성했던 애착 인형 토순이에게 씌워보니 넘 귀엽다 ㅎㅎ 턱받이는 밑에 트리밍이 약간 비뚤어졌다 ㅜ 신경쓴다고 썼는데-

턱받이-보닛(모자)-손싸개-배냇저고리-발싸개 순서대로 만드는 게 좋다고 해서 턱받이와 보닛부터 완성했다. 손싸개도 리본만 달면 끝남 ㅎㅎㅎ 근데 만든 김에 발싸개부터 먼저 만들고 싶다. 배냇저고리 바느질 양이 많을 것 같다;

턱받이는 바느질 양이 좀 많았고, 보닛은 띠 두르는 게 좀 힘들긴 했다. 공구르기 바느질 기법이 깨끗하게 한다고 해도 경계면이 약간 쭈글한 게 있긴 하다.

바느질을 많이 하다보니 홈질이나 박음질, 특히 박음질은 거의 기계처럼 되는 듯하다 ㅋㅋ

주말에 흑백모빌 만들기랑 초점책 diy세트를 주문해봐야겠다. 아무래도 주말에 배냇저고리까지 완성할 듯하다.

누워서 바느질하는 건 부담이 없는데 잠깐 앉아서 그리고 재단하거나 다림질할 때 좀 배에 부담이 가긴 한다.

그래두 잦은 자궁수축으로 누워서 지내야 하는데 바느질이 진짜 낙이 되고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