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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임신·출산·육아

[출산 준비] 각시밀 유축기 G1 사용법, 소모품 구입 및 조립방법, 세척 및 소독하는 방법, 유축방법 정리

by artist_nao 201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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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축기는 조리원에서 상황보고 구입하려고 했는데 올해 둘째까지 낳고 급 단유한 동서가 각시밀 유축기를 주었다. 여의도 성모 병원에서 출산 예정인데 여쭤보니 공용 유축기가 있긴 하지만 위생 문제 때문에 모유를 짜서 먹일 용도면 개인 유축기를 가져오라고 하였다. 그래서 급하게 소모품을 주문함~!



유축기 소모품도 종류가 많은데, 각시밀 유축기 G1에 맞는 ‘프리미엄 싱글 세트’를 주문하면 된다. 더블 세트는 의미가 없는 게 한 개의 본체에서 갈라지는 거라서 힘도 절반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싱글이 낫다고 함;

유축기는 산모들이 메델라, 스펙트라, 각시밀 요 세 제품을 많이 쓰는데, 일명 유축기 계의 샤넬이라 불리우는 메델라 제품이 부드럽게 유축이 잘 된다고 한다. 조리원에는 메델라 제품이 있는 것 같고, 영등포 보건소는 스펙트라 제품, 예약해놓은 산후 도우미 업체에서는 스펙트라는 무료로, 메델라는 유료로 대여 가능하다고 했다.

이왕 소모품을 구입한 김에 각시밀이 잘 맞아서 쭉 쓰게 되면 제일 좋겠지만~ 사실 염두에 두고 있었던 제품은 메델라 스윙. 메델라 심포니가 더 성능이 좋고 비싸긴 하지만 스윙도 가격대비 괜찮다고 한다.

아직 모유수유가 될지 안될지 모르니 우선 시도해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입해도 될 듯하다. 또 내년에는 아기 때문에 일을 쉬니까 유축기 사용이 많지 않을 것 같음.

<구성품>


<세척방법>

소모품을 우선 젖병세정제로 세척한 다음, 열탕 소독한다. (2-3분 정도/ 5분 정도 하라고도 하는데 너무 긴 것 같다... 젖꼭지 및 실리콘 재질은 40-50초 정도, 최대 1분) 건조 시킨 후 젖병소독기로 소독한다. (이 때, 손톱만한 크기의 ‘멤브레인’은 열탕에서 끝낸다. UV램프에 소독하면 소재가 상할 수 있다고 함)


소독까지 마친 후 비닐 장갑을 끼고 잘 조립하여 지퍼백에 담아 출산 가방에 챙겨두었다!

<조립방법>


​​​​​


<유축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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