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브로콜리 양배추 미음 만들기> 7-8배죽
재료: 불린쌀 50g(쌀 37g), 소고기 30g, 육수 360ml, 브로콜리 20g, 양배추 20g
1. 쌀을 30분 정도 불려서 믹서로 갈아준다.
2. 베이킹 소다를 물에 풀어 브로콜리(기둥을 제거하로 꽃송이만 남긴)를 5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작게 나눠 썰어서 5분 찌거나 1분 끓는 물에 삶은 뒤 믹서로 간다.
(브로콜리는 만들어둔 큐브를 사용했다)
양배추는 줄기를 제거하고 잎 부분만 중불에서 5분 삶아준다. 잘게 썰어놨다가 삶은 소고기 갈 때 같이 믹서에 간다.


3. 찬물에 소고기를 넣어 10분 이내로 핏물을 뺀다.
4. 물 360ml를 넣고 끓어오르면 소고기를
몇 등분 내어 넣고 중불에서 5분 끓여 익혀준다.
5. 4번 익은 소고기에 식힌 육수를 조금 넣고 믹서로 갈아준다.
6. 냄비에 남은 식힌 육수에 1번 갈아낸 쌀을 넣고 끓여주다가 끓어오르면 갈아낸 소고기와 으깬 감자, 애호박과 함께 5분 정도 약불에서 끓여준다.
-물양은 처음에 360ml로 소고기를 삶으면 그 과정에서 양이 좀 줄어든다. 쌀 불려놓은 물과 절구나 믹서에 남아있는 재료를 물로 한번 헹구어 끓일 때 같이 넣어서 360ml를 맞추면 된다.
<초기 2단계 7-8배죽 물양: 가스불 사용시>
-360ml 넣고 소고기를 삶으면 보통 200ml가 나오는데 쌀 불린 물(100ml 안됨)과 추가한 물(100ml 정도)을 합치면 대략 물 양이 맞다. 8배죽 정도! 가스불이기 때문에 금방 걸쭉해지므로 8배죽 정도로 만들면 상당히 되게 된다.
8. 체에 거르는 과정 생략 (대신 재료들을 믹서로 곱게 간다)
9. 140-50ml 정도로 소분하여 3일분을 용기에 담아 식힌 뒤 냉장보관한다. (72시간 냉장 보관 가능)

-우리 떡순이는 입자감 있는 걸 좋아하나보다. 브로콜리 입자가 초기 후반에 먹이기에 좀 큰가 긴가민가 했는데(큰 건 2-3mm 정도) 다행히 평소보다 잘 먹어서 입자가 좀 있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양배추는 소고기랑 완전히 갈아버린데다가 익히면 흐물거리는 애라서 입자를 살리긴 애매한데 브로콜리가 입 안에 남아있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원래 오전에 똥을 잘 싸는데 저녁까지 소식이 없어 걱정했는데 자기 전에 많이 싸고 잤다 ㅋㅋ 확인해보니 브로콜리도 소화가 잘된 듯하다.
원래 수유시간 30분 전에 먹이면 먹다가 분유를 먹고 싶어해서 잘 안먹는 경향이 있어 요즘 한 시간 전에 먹이는데 오늘 깜빡하고 30분 전에 먹였는데도 엄청 잘 먹는 거 보니 뭔가 맘에 든 모양이다.
-양은 135-140ml 정도씩 나왔다. 첫날 100ml 정도 먹었는데 좀 흘리긴 했다. 요즘 손을 막 집어먹고 스푼을 자기가 쥐어서 먹이기가 정말 어렵다. 완전 대환장파티 ㅋㅋ 그래도 어느 정도 잘 먹어주니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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