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초기 이유식 마지막 이유식!
처음으로 닭고기를 썼는데 알러지 없이 잘 먹어줘서 다행이다~^^
<닭안심 청경채 사과 미음> 7-8배죽
재료: 불린쌀 50g(쌀 37g), 닭고기 30g, 청경채 20g, 사과 20g, 닭고기 육수 360ml
1. 닭안심 손질 후 5분 삶아주고 갈아준다.
- 닭안심은 큐브를 만들면서 진행했다. 아래 포스팅 참조
- 닭안심은 얇은 근막과 힘줄을 제거한 뒤 분유물에 30분 담가 잡내를 제거한다. 분유물은 40도 물(분유포트 물) 약간에 분유 2스푼을 탄 후 찬물을 섞어 준비한다. 냉장고에 30분 둔다.
- 재워둔 닭안심을 물로 깨끗이 씻은 후 물 360ml가 끓여 끓어오르면 5분-10분 이상 삶아준다. 삶을 때 양파를 약간 넣으면 좋지만 넣지 않아도 무방하다.
- 닭고기를 꺼내 식힌다.




2. 쌀을 30분 불려둔다. (여름이라 냉장고 보관) 불린 쌀은 불린물과 함께 믹서로 갈아둔다.
3. 청경채는 깨끗이 씻은 후 줄기를 제거하고 잎만 잘라 끓는 물에 30초 데친다.
4. 사과는 세척 후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끓는 물에 3분 삶은 뒤 꺼내 강판에 갈아둔다.
5. 삶은 닭안심을 조각내어 데친 청경채와 함께 믹서에 간다.

6. 냄비에 식힌 닭육수 200ml에 갈아둔 쌀(+불린물)을 넣어 약불에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 뒤 5번 간 것(닭안심, 청경채)와 4번 사과를 함께 넣어 약불에서 5분 끓여준다.
7. 140ml 정도씩 3개로 소분하여 식힌 후 냉장보관한다.

- 찹쌀로 만들어야 하는데 닭육수랑 같이 만들다 보니 정신이 나갔는지 백미로 만들었는데 그래도 떡순이가 잘 먹어줘서 다행이다. 요즘은 이유식을 더 잘 먹는다 ㅎㅎ 물론 온통 묻히려고는 하지만 많이 좋아졌다. 찾아보니 닭과 찹쌀은 궁합이 오히려 안좋다던데;; 보통 삼계탕 먹을 때 찹쌀이 들어가니 궁합이 좋은 줄 알았다. 둘 다 뜨거운 성질의 재료이고 같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던데 잘 게워내는 우리 아기 오히려 백미가 나았을 수도 있겠다 싶다. 나중에 닭 말고 소로 만들 때 찹쌀 한 번 넣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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