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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의 레시피/♡떡순이 이유식♡

[초기2 후반-중기] 이유식 닭고기 육수 및 채수 만드는 방법/ 농축 육수로 만들어두기!

by artist_nao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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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소고기는 보통 안심으로 육수를 내는데 너무 기름질 것 같기도 하고, 덩어리로 소분해서 냉동보관하니 만들 때마다 고기 익힌 물을 육수로 쓰는 게 좋겠다고 판단, 그 때 그 때 육수를 내서 쓰기로 했다.

<닭고기> 100ml로 농축해서 5팩 만들기 (15일분)

재료: 물 600ml, 닭다리 300g(2-3개), 양파 1/4개(채수랑 중복되니 조금만 넣기)

1. 닭다리 손질: 껍질과 기름기 제거 후 찬물에 10분 담가 핏물을 빼준다.

2. 재료를 다 넣고 센불로 끓여서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1시간 끓이기 (끓어오를 때 손질한 닭안심을 넣어 5분 삶은 뒤 얘만 꺼내 큐브를 만들었다~!)

3. 중간중간 거품이나 불순물을 걷어낸다.

4. 1시간 끓인 뒤 면보를 깔아서(or 체에) 육수만 걸러낸다.

5. 걸러낸 육수는 뚜껑을 덮고 식힌 뒤 냉장고에 넣어 1시간 정도 식히고 나면 위에 기름이 둥둥 뜨는데 기름을 제거하여(종이호일이나 고운 체, 숟가락 등으로 걷어냄) 맑은 육수를 사용한다. 최종으로 체에 걸러서 저장팩에 소분하여 냉동보관

-냉동보관 기간 최대 2주 (15일분)

-800ml 넣고 닭안심 5-10분 끓이느라 뚜껑 열어서 90ml*5일분 나옴. 위 레시피는 뚜껑을 열지 않고 끓였을 때인 것 같다. 다음 육수낼 때는 물양을 좀 더 조절해서 해봐야겠다.

당일에 이유식 만들 닭안심만 다시마 망에 넣고 나머지 안심살은 밖에 넣어 삶았다.
기름은 종이호일로 제거함
450ml 나옴

모유저장팩 눈금이 좀 더 많이 나온다...


<닭안심 큐브 만드는 과정> 아래 링크 참조


<채수> 200ml 농축 10팩 (15일분 *2)

재료: 물 2.4L, 애호박 1/2개, 양파 1개, 대파 1-2개 뿌리까지, 무 1/4-1/3개

1. 재료 손질해서 모두 넣고 센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10분 후 약불로 줄여 1시간 끓이기

2. 야채와 찌꺼기 체로 걸러낸 후 식히기

3. 저장팩에 1회 사용분으로 나눠담고 냉동

-1.5L넣고 800ml나옴. (채소 양이 많아서 물이 많이 안들어갔다. ㅠㅠ ) 냄비가 작아서 넘치는 것 때문에 센 불에서 끓일 때 뚜껑 살짝 열고 끓임. 80ml*10일분 나옴. 농축으로 만든 거라 쓰는 데는 지장 없을 것 같다. 오히려 냉동실 자리를 덜 차지함. 맛을 보니 생각보다 달달해서 맛있었다.

 

 
- 본의 아니게(?) 농축 육수가 됐는데 이유식 만들어보니 엄청 맛있었다 ㅎㅎ 어차피 정수물이 추가로 들어가서 섞이니까 농축으로 만들어도 맛있긴 맛있다. 냉동실 자리도 안차지하고 만들기도 간편하고 해동도 빠르고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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