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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의 레시피/♡떡순이 이유식♡

[초기2 후반-중기] 이유식 큐브/ 채소(야채)별 및 고기(소고기 , 닭안심) 손질법 & 큐브 만드는 방법 및 유의사항 총정리! / 질산염 채소

by artist_nao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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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이유식 입자 크기]
고기와 채소 모두 1-2mm 정도로 잘게 다진다.

[질산염 주의 채소]
시금치. 당근. 무. 비트. 배추.
-깨끗한 물에 세척하거나 5분 이상 조리하면 질산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수록 좋지 않으니 구입한 당일 되도록 빨리 조리한다.

[큐브 만들 때 유의사항]
-잎 채소 데칠 때 레시피 보다 살짝 더 짧은 시간 데치자. 나중에 이유식 만들 때도 조리 시간이 있으니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재료를 손질해서 총 무게를 잰 후 몇 등분 할지 계산한다. 그리고 조리 후 총 무게를 잰 후에 큐브틀에 무게를 재어 가며 넣으면 된다.
(예를 들어 비타민 줄기 제거 후 잎만 무게를 쟀는데 115g 나왔다면 25g 큐브를 만들거니까 4개를 만들고 남는다. 그치만 물이 묻어 있어 물 무게도 있고 재료들을 조리하고 큐브 만드는 과정에서 소실되는 양도 있으니 무게를 나눠서 반내림하여 만든다; 4개를 만들면 됨! 데치고 나서 물기를 뺀 후 무게를 재보니 133g이 나왔다면 4등분 해야 하니까 나누기 4를 한다. 32.25g이 나오는데 대략 32g 정도씩 큐브에 담는다. 저울 위에 큐브 틀을 올리고 버튼을 눌러 0을 만든 뒤 큐브 한 칸에 32g이 되도록 순차적으로 무게를 재어가며 4칸을 채우면 완성!!!)
- 큐브에 재료를 담고 작은 스푼 등으로 잘 눌러준다. 실리콘 큐브 틀이 끝부분이 동그란 모양이면 괜찮은데 네모 모양은 끝부분이 얼리고 나면 부서져서 끝부분을 잘 정리해주는 게 좋다. 왜냐면 나는 한 알 한 알 랩핑이 넘 귀찮고 쓰레기도 많이 나와서 한 재료를 작은 지퍼백에 랩핑 없이 몰아넣고 있기 때문 ㅎㅎ
-큐브 만들 때 물기가 너무 없다면 물을 조금 섞어주는 것도 좋다. 보통은 데치거나 찌는 과정에서 물기가 있어서 그냥 얼리면 됨.
-원하는 입자가 나왔는지 확인하려면 살짝 집어 물에 풀어보면 된다.

 -잎채소는 다지기를 쓰면 다 들러붙어서 잘 안되기 때문에 물기를 뺀 후 도마에 놓고 잘 모아서 칼로 다지면 잘 다져진다. 당근이나 브로콜리 등은 다지기로 잘 다져진다.
-큐브틀은 밀폐가 안되므로 큐브를 만든 후 뚜껑을 덮어 지퍼백에 한 번 더 넣고 하루 냉동한 후에 꺼내어 꼭 지퍼백에 담아 밀봉한다.

[초기 채소]

<완두콩>
- 햇 완두콩을 손질해서 냉동했기 때문에 큐브를 만들지 않고(재냉동 해야 해서) 그 때 그 때 해동해서 사용한다.
-물에 베이킹소다를 푼 후 완두콩을 담가 하루 불린 뒤 껍질을 까고 끓는 물에 삶는다. 체에 받쳐 흐르는 물에 씻어준 뒤 다져 으깬다.

<콜라플라워>
- 유기농 콜리플라워 냉동 제품을 구입했기 때문에 큐브를 따로 만들지 않는다. (재냉동 문제)
-꽃송이 부분만 잘라 끓는 물에 1분 데친 후 다진다.

<단호박>
- 깨끗하게 씻어 절반으로 가르고(잘 안갈리면 전자렌지에 2분 돌려 자른다) 속과 씨를 긁어 파낸다.
- 얇게 슬라이스 한 다음 찜기에 5분 찐 뒤 껍질을 벗긴다. (그릇에 물을 담아 렌지에 넣고 3-5분 돌리거나, 끓는 물에 5분 삶아도 된다)
-칼등이나 숟가락, 매셔 등으로 으깨준다. (절구에 빻으면 덩어리가 질 수 있디.)

<고구마>
- 세척 후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썰어 바로 찬물에 담근다. (변색 방지와 떫은 맛 빼기-바로 재빨리 담가야 한다)
-찜기에서 10분 이상 쪄낸다.
-뜨거울 때 체어 걸러 으깬다. (뜨거울 때 내려야 잘 내려지고 고구마 내 실 같은 섬유질을 걸러줘야 아기가 먹을 때 걸리지 않는다.)

<비타민>
-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잠깐 담가 둔 후 깨끗히 세척한다.
- 잎 부분만 V 자 모양으로 도려낸다. (잎만 사용/ 줄기는 나중에 총총 썰어 파스타 할 때 넣어 먹으면 먹을 만 하다 ㅋㅋ)
- 잎 부분만 한번 더 세척한다.
- 끓는 물에 30초 데친다.

- 물기를 뺀 후 칼로 잘게 다진다.

 
<애호박>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하여 몸통만 잘라 찜통에 5-10분 찐 다음 체에 걸러 으깬다. (끓는 물에 5분 데쳐도 된다)
-중기부터는 껍질만 제거하고 씨는 제거하지 않아도 무방

 -베이킹 소다를 물에 풀어 브로콜리(기둥을 제거하로 꽃송이만 남긴)를 5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작게 나눠 썰어서 5분 찌거나 1분 끓는 물에 삶은 뒤 다진다. (핸드블렌더 다지기 사용가능)

 

<감자>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을 깎고 얇게 썰어 10분 이상 찐 다음 으깬다.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도 된다.

 

<양배추>
- 세척 후 줄기를 제거하고 잎 부분만 잘라 5분 쪄낸 후 다진다. (질산염 제거를 위해 끓는 물에 5분 데치는 것도 좋다)

<청경채>
- 세척 후 줄기를 제거하고 잎 부분만 잘라 끓는 물에 30초 데친다.

<브로콜리>
- 베이킹 소다를 물에 풀어 브로콜리(기둥을 제거하로 꽃송이만 남긴)를 5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작게 나눠 썰어서 5분 찌거나 1분 끓는 물에 삶은 뒤 믹서로 간다.

 

[중기에 새로 추가한 채소]

<아욱>
- 3-4번 물을 갈아주며 빨래하듯이 치대면서 세척한다. (그래야 풋내가 빠진다)
-줄기는 제거하고 잎만 끓는 물에 2분 데친다.
-물기를 뺀 후 칼로 잘게 다진다.

<시금치>
-질산염 주의!!!
-세척 후 끓는 물에 데친다. (줄기 제거 전 같이 데쳐야 영양소 파괴가 덜함/ 그치만 무게를 재야 하므로 그냥 줄기 제거 후 데쳤다;;) 데친 후에 찬물로 헹구지 않는다.
-칼로 다진다.

 
<당근>
-세척 후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썰어 잠깐 물에 담가둔다.
-끓는 물에 5분 삶는다.
-꺼낸 후 식힌 다음 블렌더 다지기로 잘게 간다. 부분 부분 덩어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꺼내어 칼로 마저 다져준다.

 
<비트>
-세척 후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낸다. (칼, 도마 사용시 색 물듦에 주의한다. 도마 위에는 랩을 씌운다)
-자른 후에 끓는 물에 5분 데친다. (이유식 조리과정 고려하면 조금 덜 데쳐도 됨) 질산염 주의 채소로 5분 정도 데치면 좋다.
-다져서 냉동

<배추>
- 이유식용으로는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노란 알배추를 많이 쓰는 것 같다.
- 세척 후 줄기를 제거하여 잎만 잘라서 모아 다시 한번 세척한다.

- 끓는 물에 5분 정도 데쳐 질산염 방지 (밥솥 돌릴 거 생각해서 3-4분 정도 데쳐도 됨)
- 칼로 다져 얼린다.

<양파>
- 껍집을 벗겨 세척 후 조각으로 잘라 끓는 물에 10분 정도 익힌다.
- 꺼내어 식힌 후 다지고 냉동

<양송이>
-세척 후 밑동은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 후에 끓는 물에 1-2분 데친다. 버섯류는 갓 부분만 잘라 사용하는데 데치지 않고 다져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꺼내어 식히고 다져서 냉동

<밤>
-깐밤을 세척 후 손질하여 찜기에서 15분 이상 찐다. 5분 정도 센불에서 끓으면 중약불에서 10분 찐다. 꺼내어 뜨거울 때 매셔로 으깨준 후 냉동한다.

 

<강낭콩>
-강낭콩은 껍질을 벗겨 세척 후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담궈 불린다. 충분히 불리고 껍질을 벗긴 뒤 끓는 물에 데쳐 건져낸다. 매셔로 으깨서 사용.

나머지는 세척하지 않은 상태로 껍질만 벗겨 냉동한다.

<대추>



[고기 큐브]

<소고기>
-소고기는 기름기 없는 그라스 페드 호주산 목초 소고기를 사용하고 있다. 한우도 목초 소고기를 구하기 쉬우면 좋겠는데 소량으로 구하긴 너무 어렵다.
-소고기는 닭처럼 미리 큐브를 만들 필요가 없다. 고기의 지방, 힘줄 등을 다 떼어낸 후 무게를 재서 소분한 다음에 바로 랩으로 감싸 지퍼백에 넣어 냉동한다. 큐브 틀에 한번 넣고서 랩핑하기도 하는데 그냥 생고기를 바로 랩핑해도 된다. 생고기를 큐브틀에 넣고 그 틀을 채소 얼릴 때 쓰는 것도 찝찝하고... 생고기 랩핑할 때는 고기 덩어리 중간에 랩이 들어가지 않도록 잘 당겨서 랩핑하면 된다. 해동해서 여러 번 써본 결과 아무 문제 없고 밀봉도 잘 되고 랩도 잘 벗겨진다.

<닭안심>
-닭은 부패가 잘돼서 익힌 후에 냉동하는 게 좋다고 한다.
- 닭안심은 얇은 근막과 힘줄을 제거한 뒤 분유물에 30분 담가 잡내를 제거한다. 분유물은 40도 물(분유포트 물) 약간에 분유 2스푼을 탄 후 찬물을 섞어 준비한다. 냉장고에 30분 둔다.
- 재워둔 닭안심을 물로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5분-10분 이상 삶아준다. (닭안심 삶고 난 육수가 아까워서 닭육수 만들 때 같이 삶아줬다. ) 삶을 때 양파를 약간 넣으면 좋지만 넣지 않아도 무방하다.
- 닭고기를 꺼내 식힌다.

- 차퍼로 간다.
- 주의사항: 처음에 쓸 분량만 약간 미지근하게 식었을 때 물기 빼고 갈아주니 포슬 포슬 잘 갈렸는데 다른 것 하느라 삶은 닭고기를 냉장고에 잠깐 넣어뒀다가 꺼내 차가운 상태에서 가니까 고기가 몽글몽글 뭉쳐졌다. ㅠㅠ 으깨어 보면 이미 잘게 다져진 것들이 뭉쳐져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닭고기는 어느 정도 따뜻할 때 가는 게 좋다..... 밥솥에 큐브 넣고 만들었는데 다 된 이후에도 작은 덩어리들로 뭉쳐져 있었음 ㅜ

 

닭안심 근막 제거
힘줄 제거. 힘줄 끝 부분을 잡고 (안잡히면 칼 끝으로 칼집을 내어 준다) 칼을 눕혀서 싹싹 포 뜨듯이 긁어 나가면 힘줄이 쓱 빠지며 제거된다. 앞 뒤로 뒤집어 가며 하면 잘됨)
근막과 힘줄을 제거한 닭안심
제거한 근막과 힘줄;
분유물에 재운다. 뚜껑을 덮어 냉장고에 30분 보관


[큐브 정리 방법]
-작은 지퍼백에 종류별로 큐브를 모으고 네임펜으로 만든 날짜와 종류, 무게, 큐브 갯수를 적는다. 같은 날 만든 것들은 큰 지퍼백에 모아두면 찾고 보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필기가 가능한 3m 테이프를 이용하면 붙였다 떼기 편하다.

 

[큐브 상황 한 눈에 보는 방법]
흡착식 냉장고 정리 메모판을 구입했다; 요렇게 적어두고 쓸 때마다 하나씩 지워나가면 굳! ㅎㅎ

손을 다쳐서 글씨가 엉망... 안 다쳤을 때랑 크게 차이는 없다;

 

- 지금 이 포스팅은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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