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오의 레시피/♡떡순이 이유식♡

[중기이유식 1단계] 1-1. 소고기 아욱 감자죽 레시피/ 불린쌀 & 밥솥 영양죽모드 & 차퍼로 만들기

by artist_nao 2020. 6. 23.
반응형

 

<소고기 아욱 감자죽 만들기> 7배죽
재료: 불린쌀 60g(쌀 46g), 소고기 30g, 물 300-360ml (5-6배): 채수 80ml+소고기육수 200ml+나머지 불린쌀 물: 물양 적었음(7배죽이나 좀 안되게 맞출 것!), 아욱 25g, 감자 25g

1. 쌀을 30분 정도 불려서 물은 덜어내고 불린쌀만 차퍼에 갈거나 물과 함께 믹서에 끊어서 간다. (쌀 입자 크기: 중기 때난 보통 3등분 하지만 초반이니 4-5등분으로 조절)


2. 아욱을 세척하고 손질한다.
- 3-4번 물을 갈아주며 빨래하듯이 치대면서 세척한다. (그래야 풋내가 빠진다)
-줄기는 제거하고 잎만 끓는 물에 2분 데친다.
-물기를 뺀 후 칼로 잘게 다지거나 (1-2mm) 소고기와 함께 믹서로 간다.

치대면서 세척해주는데 유기농 아욱이라 그런가 난리가 남 ㅜ 그냥 했어도 부드러웠을 것 같다.
이번에 사용할 것만 덜어두고 나머지는 큐브를 만듦
아욱 큐브 3개 나옴

감자는 만들어둔 큐브 사용

3. 찬물에 소고기를 넣어 10분 이내로 핏물을 뺀다.

4. 350ml 정도 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소고기를
몇 등분 내어 넣고 중불에서 5분 끓여 익혀준다. (350ml 넣고 끓이면 육수가 200ml 정도 나온다.)

5. 4번 익은 소고기를 식힌 다음 차퍼로 간다. (입자크기 1-2mm 정도). 믹서에 끊어 갈아도 된다.

소고기를 식힌 후 타파웨어 차퍼로 갈았다. 잘 갈림


6. 밥솥에 해동해둔 채수 80ml 와 식힌 소고기 육수 200ml, 쌀 불린 물 40-50ml 정도 넣은 후 갈아놨던 쌀과 소고기, 아욱, 감자 큐브를 넣어준다.

7. 영양죽모드로 밥솥을 돌린다.

8. 완성되면 주걱으로 잘 섞어서 100-130ml 정도 3개로 소분하여 식힌 후 냉장보관한다.


- 밥솥이유식 할 때는 냄비보다 물을 적게 넣어야 한다고 해서 평소 7배죽 정도로 만드는지라 물을 소고기 육수 200ml + 채수 80ml + 쌀 불린 물 60ml, 총 340ml으로 해서 6배죽 조금 안되게 맞춰 넣었는데 많이 꾸덕해져서 물을 더 넣고 취사를 한 번 더 했더니 더 망했다 ㅜㅜ 밥솥에는 처음 해보는 거라 시행착오가 있었다. 영양죽 모드로 하면 거의 2시간 가까이 돌아가는데 그래서 그런지 물양이 상당히 줄어있었다. 다시 해보니 7배죽이나 7배죽 조금 안되게 넣는 게 가장 이상적인 비율~~ 그 정도 넣으면 한 끼 120-40ml 정도 나오는 것 같다.

다시 만들까 하다가 시간도 넘 늦었고 오후 이유식도 만들어야 했기에 소분해서 담으니 겨우 80ml이 나옴 ㅜㅜ 그래도 중기 첫 밥솥 이유식이었는데 엄청 잘 먹어줘서 완판해서 엄청 뿌듯했다~~! 확실히 채수 육수가 따로 들어가서 그런지 내가 먹어봐도 초기 이유식보다 더 깊은 맛이 난다. 밥솥으로 푹 익혀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다만 밥솥으로 돌리니까 잎채소 색이 다 어두워져서 다음에는 마지막에 넣고 쾌속 취사를 한번 더 해볼까 고민 중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