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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의 레시피/♡떡순이 이유식♡

[중기이유식 1단계] 4-1. 닭고기비트 고구마죽/ 4-2. 소고기감자애호박죽 레시피/ 불린쌀 & 밥솥이유식

by artist_nao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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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비트고구마죽 & 소고기감자애호박죽> 6-7배죽

<내솥> 닭고기죽 재료: 불린쌀 60g(쌀 46g), 닭안심 30g, 물 440ml (7배) 채수 80ml+닭육수 90ml+270ml(쌀 불린 물 포함 정수물), 비트25g, 고구마 25g

<내열용기> 소고기죽 재료: 불린쌀 60g(쌀 46g), 채끝살 30g, 물 320ml (채수 80ml+소고기육수 200ml +쌀 불린물 40ml) 감자 25g, 애호박 25g

1. 쌀을 92g(소&닭고기죽)을 30분 정도 불려서 물은 덜어내고 불린쌀을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차퍼에 입자 크기를 봐가면 갈아준다. (쌀 입자 크기: 중기 때난 보통 3등분 하지만 초반이니 4-5등분으로 조절) 갈아낸 쌀은 무게를 달아 2등분 한다.


2. 채수 2개(소고기죽용 & 닭고기죽용)와 닭육수 1개(닭고기용)를 물에 모유저장팩 째로 담가 해동한다. 육수가 해동되면 닭안심 큐브를 닭육수에 넣어 녹여둔다.

3. 쌀, 소고기 제외한 재료는 큐브 사용

4. 찬물에 소고기를 넣어 10분 이내로 핏물을 뺀다.

5. 350ml 정도 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소고기를
몇 등분 내어 넣고 중불에서 5분 끓여 익혀준다. (350ml 넣고 끓이면 육수가 200ml 정도 나온다.)

6. 익은 소고기를 식힌 다음 차퍼로 간다. (입자크기 1-2mm 정도). 믹서에 끊어 갈아도 된다.

7. 내솥안에 내열용기를 넣은 상태에서 재료들을 아래와 같이 각각 세팅한다. 불린쌀은 뭉치지 않도록 고루 잘 섞어준다. (넣는 육수나 물은 모두 찬물, 식힌물 사용)

8. 영양죽 모드로 전기 밥솥을 돌린다. (쿠쿠 6인용 밥솥 약 1시간 30분 정도)

9. 내솥과 내열용기를 꺼내고 각각 주걱(국자)를 넣어 저어주며 뭉쳐있는 것들을 풀어주고 김을 날려 농도를 맞춰준다.

10. 각각 3그릇으로 소분한다. (120g 전후로!)

닭안심비트고구마죽
소고기감자애호박죽

- 휴... 원래 짜놓은 식단은 닭고기비트청경채죽이었는데 청경채는 큐브 만들어놓은 거 나중에 넣어서 재가열눌러야겠다 생각하고 밥솥 누른다음 큐브 현황판을 보는데 아무리 찾아도 청경채가 없는 것임 ㅠㅠ 냉동실 큐브들를 뒤져봐도 없음 ㅜㅜ 정신이 나가서 청경채는 큐브 만들어 놓은 게 있는 줄 알고 다른 재료만 구입했던 것.... ㅠㅠ 웃긴 게 오늘 쓸 건 아닌데 바로 다음 식단에 쓸 알배추는 또 같이 주문해서 데치고 다지고 오늘 쓸 것만 따로 빼놓자하고 빼놓고 큐브 만들었는데 오늘 식단에는 배추가 없었음 ㅋㅋㅋㅋ 다시 큐브 얼리고... 요즘 너무 바빠서 정신을 빼놓은 것 같다.

이 시간에 청경채를 구할 수도 없고 만들어 놓은 큐브 중에 고구마가 제일 많기도 하고 마침 고구마와 비트가 궁합이 좋아 고구마를 넣기로 했다;; 고구마는 바로 지난 식단에 썼는데 중복이 되지만.... 오늘 떡순이가 똥도 못싸고 그래서 변비 탈출하라고 고구마를 넣었다.

생각해보니 청경채 지난 번 대량으로 큐브 만들 때 같이 샀었는데 워낙 청경채 잎 양이 적다보니 한번 쓰고 큐브도 못 만들어놨던 기억이 난다.

- 식단을 다시 재정비해야겠다.... 다음 식단에 고구마가 들어가는데 단호박으로 변경함!

- 물양 조절 필요: 소고기죽이 137g씩 나오고 닭고기죽이 157g씩 나왔다 ㅠㅠ 아직도 물이 많음.... 원래 재가열까지 할 예정이었는데 재가열이 취소돼서 물양이 더 많이 잡힌 것 같다.

- 다음에는 재가열 상관없이 내열 용기는 물 300ml으로 잡고, 밥솥 내솥은 물 400ml으로 잡아보자!

- 비트를 처음부터 넣었더니 예쁜 빨간색이 다 빠져서 칙칙한 황토색으로 나왔다. 원래 유기농 비트를 사서 큐브를 만드려고 했는데 여기 저기 다 품절이라 급해서 할 수 없이 유기농 비트 큐브를 사서 썼는데 1분 데치고 큐브 만들어놓은 거라고 해서 혹시 모를 질산염 때문에 그냥 처음부터 넣었다. 다음에 직접 큐브를 만들면 큐브 만들 때 3-4분 이상 데쳐서 만들 거라서 그 때는 밥솥 마지막에 넣고 재가열하면 색을 살릴 수 있을 듯하다. 어쨌든 맛있는지 첫 날 떡순이가 클리어해서 다행이다~~

- 소고기감자애호박죽은 이유식 타이밍을 못 맞춰서 첫날 완판은 못했다 ㅜㅜ 첫번째 먹인 닭고기비트고구마죽이 양이 많았는데 분리수유한다고 1시간 뒤에 수유를 했더니 다음 이유식 타임에 잘 못먹었다. 분리수유는 진짜 시간 맞추기 넘 어려운 것 같다... 수유 타임이 그 뒤로 다 밀려버릴 것 같은데.. 우선은 보통 150g 넘게 먹으면 분리수유한다니까 150이하로 먹을 수 있도록 양을 좀 조절해서 분유를 붙여서 먹여야 겠다.

- 둘째날 소고기죽도 잘 먹음 ㅎㅎ 타이밍을 못맞춰서 그랬던 것 같다. 붙여먹으니 이유식도 잘 먹어서 아직 분리수유는 무리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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