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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의 레시피/♡떡순이 이유식♡

[중기이유식 1단계] 9-1. 소고기미역완두콩죽/ 9-2. 닭고기시금치양파죽/ 불린쌀 & 밥솥이유식

by artist_nao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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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솥> 닭고기죽 재료: 불린쌀 75g(쌀 57g), 닭안심 30g, 물 520ml (채수 78ml+닭육수103ml+나머지 정수물), 시금치 25g, 양파 25g

<내열용기> 소고기죽 재료: 불린쌀 75g(쌀 57g), 채끝살 30g, 물 180ml (채수 78ml+소고기육수), 불린 미역20g(마른미역 2g 정도), 완두콩 25g

1. 쌀을 114g(소&닭고기죽)을 30분 정도 불려서 물은 덜어내고 불린쌀을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차퍼에 입자 크기를 봐가면 갈아준다. (쌀 입자 크기: 3-4등분으로 조절) 갈아낸 쌀은 무게를 달아 2등분 한다.

2. 채수 2개(소고기죽용 & 닭고기죽용)와 닭육수 1개(닭고기용)를 물에 모유저장팩 째로 담가 해동한다. 육수가 해동되면 닭안심 큐브를 닭육수에 넣어 녹여둔다.

3. 완두콩은 씻은 후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잠시 담가 불린 뒤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데쳐 절구에 빻는다.

완두콩 껍질 깔 때마다 껍질 벗은 모습이 아기 엉덩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넘 귀여움 ㅎㅎ

미역은 물에 불린 후 여러 번 씻고 끓는 물에 데쳐서 염분을 뺀다.

미역도 유기농이 있는 줄 이유식 하면서 알았다. 소금 없는 건줄 알았는데 염분 들어 있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불린 미역. 칼로 다지려니 미끄덩거려서 육수 조금 넣고 익힌 소고기와 같이 다지기 블렌더 돌렸더니 아주 잘 갈린다.

시금치, 양파, 닭고기는 만들어둔 큐브 사용

4. 찬물에 소고기를 넣어 10분 이내로 핏물을 뺀다.

5. 190ml 정도 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소고기를
몇 등분 내어 넣고 중불에서 5분 끓여 익혀준다. (190ml 넣고 끓이면 육수가 110ml 정도 나온다.)

6. 익은 소고기를 식힌 다음 차퍼로 간다. (입자크기 1-2mm 정도) - 불린 미역을 같이 갈아준다.

7. 내솥안에 내열용기를 넣은 상태에서 재료들을 아래와 같이 각각 세팅한다. 불린쌀은 뭉치지 않도록 고루 잘 섞어준다. (넣는 육수나 물은 모두 찬물, 식힌물 사용) / 시금치는 영양죽 끝나고 넣은 후 재가열

8. 영양죽 모드로 전기 밥솥을 돌린다. (쿠쿠 6인용 밥솥 약 1시간 30분 정도) / 시금치를 넣고 재가열 1번 더 한다. (약 8분)

9. 내솥과 내열용기를 꺼내고 각각 주걱(국자)를 넣어 저어주며 뭉쳐있는 것들을 풀어주고 김을 날려 농도를 맞춰준다.

10. 각각 3그릇으로 소분한다. (120g 정도)

소고기미역완두콩죽
닭고기시금치양파죽

- 닭고기 111g, 소고기 152g 나왔다. 아무리 생각해도 재가열을 하면 내솥 물이 끓으면서 내열용기 안으로 침범해 들어가는 것 같다. 영양죽 모드가 끝났을 땐 물양 변화가 별로 없는데 잎채소 넣고 재가열을 하고 나면 내솥 물은 훅 줄고 내열용기 물이 늘어나 있다. 이번에 내솥 물을 확 줄여 넣었는데도 마찬가지... 내열용기 물은 그대로 늘고 내솥 물만 더 줄어버렸다.

다음에는 그냥 영양죽만 돌리고 잎채소 큐브를 넣은 후 보온으로만 좀 시간을 두어 익히는 방법으로 해봐야겠다... 어차피 다 데쳐서 냉동한 큐브니까. 대신 재가열을 하지 않으면 물양은 조절을 다시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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