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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의 레시피/♡떡순이 이유식♡

[중기이유식 2단계] 7-1. 소고기검은콩비타민죽/ 7-2. 닭고기양파밤죽/ 검은콩은 약콩은 절대 노노 ㅠㅠ

by artist_nao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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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솥> 닭고기죽 재료: 불린쌀 90g(쌀 69g), 닭안심 30g, 물 420ml (채수 88ml+닭안심삶은물 50ml+나머지 쌀 불린 물과 정수물), 양파 30g, 밤 30g

<내열용기> 소고기죽 재료: 불린쌀 90g(쌀 69g), 채끝살 30g, 물 370ml (채수 88ml+소고기육수+나머지 정수물), 검은콩(약콩) 30g, 비타민30g

1. 쌀을 138g(소&닭고기죽)을 30분 정도 불려서 물은 덜어내고 불린쌀을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차퍼에 입자 크기를 봐가면 갈아준다. (쌀 입자 크기: 2-3등분으로 조절) 갈아낸 쌀은 무게를 달아 2등분 한다.

2. 채수 2개(소고기죽용 & 닭고기죽용)와 닭안심 삶은 물 큐브 1개를 실온에 두어 해동한다. 해동되면 닭안심 큐브를 닭육수에 넣어 녹여둔다.

3. 오늘의 새로운 재료, 바로 검은콩! ㅋㅋㅋ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온다. 검은콩은 종류가 정말 많았는데 가장 대중적인 서리태, 그리고 속이 하얀 백태가 있는 것 같고, 정말 쥐콩만한 약콩이 있다. 이유식으로는 서리태를 사야함!!!!! 영양적으로는 약콩이 더 우수하다고도 하는데 약콩으로 이유식 한번 더했다가는 할머니 될 듯. 진짜 개미눈알같이 작아가지고 콩 껍질 벗기는데 30g에 한 시간 걸렸다. 손이 아주 쪼글쪼글해짐 ㅠㅠ

영양이고 뭐고 무조건 이유식 검은콩은 서리태를 사야 함. 왜냐면 서리태가 더 크니까 ㅋㅋㅋㅋ 완두콩 껍질 벗기면서 궁시렁거렸던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어쨌든 뭐 완성된 비쥬얼은 노랗게 굉장히 예쁘게 나왔다 ㅋ

완두콩과 마찬가지로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서 몇 시간씩 불려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 잠깐 불려주고 데쳤다; 데친 후에 껍질 벗고 한번 더 데쳐줬는데 밥솥 돌리고 나도 살짝 딱딱한 느낌? 원래 약콩이 좀 안물러지는 건지 뭔지... 어쨌든 다른 콩들보다는 단단한 느낌이다. 씹히는 맛이 있음;

차퍼로 갈았다.

4. 찬물에 소고기를 넣어 10분 이내로 핏물을 뺀다.

5. 300ml 정도 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소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3분 익히다가 고기를 꺼내 잘게 등분을 낸 뒤 2분 더 익혀준다. 뚜껑을 열고 식힌다.

6. 익은 소고기를 식힌 다음 차퍼로 간다.

7. 내솥안에 내열용기를 넣은 상태에서 재료들을 세팅한다. 불린쌀은 뭉치지 않도록 고루 잘 섞어준다. (넣는 육수나 물은 모두 찬물, 식힌물 사용)

8. 영양죽 모드로 전기 밥솥을 돌린다. (쿠쿠 6인용 밥솥 약 1시간 30분 정도)

9. 취사가 완료되면 내솥과 내열용기를 꺼내고 각각 주걱(국자)를 넣어 저어주며 뭉쳐있는 것들을 풀어주고 김을 날려 농도를 맞춰준다. 잎채소류는 취사 후 각각 저어줘서 뭉친 것들을 푼 뒤에 넣는다. 다시 밥솥에서 5-10분 정도 보온한 뒤 꺼내 섞어준다.

10. 각각 3그릇으로 소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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