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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다110

[당산역 맛집] 욥 베이커리/ 크림빵과 올리브빵이 진짜 맛난 빵집! 자주 가는 동네 빵집~ 다른 음식점들을 제치고 당산역 맛집 1위에 늘 올라있는 베어커리 욥~~ 처음에 크림빵 먹어보고 여의도에 브래드랩 빵이랑 되게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욥 사장님이 바로 브래드핏과 브래드랩의 총괄셰프였다고 함;;; 어쩐지... 브래드랩 빵이 조금 더 크지만 가격은 훨씬 비싸다. 대신 녹차크림, 말차 크림 등 크림 종류가 좀 더 다양함. 욥 크림빵은 오리지널 크림 하나 뿐이지만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다. 단팥빵도 유명한데 나랑 남편은 단팥빵을 별로 안좋아해서 안먹다가 엄마가 집에 오셔서 단팥빵도 사봤다. 엄마가 빵 안에 단팥이 가득 들었다며 넘 맛있다고 하심 ㅎㅎ 초코 소보루도 잘 팔리는 빵~ ​ 사실 크림빵과 같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올리브 빵이다. 위 사진에서 왼쪽이 올리브 빵. .. 2019. 8. 13.
[제주도 태교여행] 만삭(반삭) 셀프 스냅 사진 찍기/ 만삭 사진 소품 만들기! ​ 사실 태교여행이라기보단, 친정이 제주도인데 임신 이후 한번도 가질 못해서 임신 초기가 지나 나름 중기에 들어섰고 의사 선생님께서도 여행 가도 된다고 하셔서 얼른 비행기표를 끊었다. 태교여행은 추석 지나 27주경 괌으로 갈 계획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못가게 됨 ㅠㅠ 사실상 제주도로 갔다온 반삭여행 겸 친정 나들이가 임신중 마지막 여행이 되었다... ㅜㅜ 제주도에서 찍은 셀프 만삭 사진도 괌 대비 연습 차원(?)에서 찍은 건데 그게 진짜였다 ㅋㅋ 자궁수축, 조기진통으로 입원 1 ​ 자궁수축, 조기진통으로 입원 2, 성모병원으로 전원 ​ 만삭은 아니지만 반삭 사진 잘 나왔다고 엄청 좋아하면서 괌 가서 사진 안찍어두 되겠다고 그랬는데 진짜 못 가게 됨 ㅋㅋㅋㅋ 어쨌든 지금은 안정이 최고니까 ㅜ 그래두 2주 전 .. 2019. 8. 3.
제주도 우천시 여행 코스, 일정 추천 / 공연 및 전시 친정집 방문 및 태교 여행 겸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태풍 때문에 5일 중 4일 내내 비가 왔다. ㅠㅠ 비가 온다고 이야기는 들어서 그냥 가족들 얼굴 볼 겸 갔는데 아빠가 여기 저기 많이 데리고 다녀주셔서 엄청 재밌고 뿌듯하게 보내다 올 수 있었다. 어쩌다 보니 서울에서 못한 태교도 넘치게 하고 왔다. ㅎㅎ 제주도는 비가 자주 내리는데 태풍이나 장마가 와도 사실 제주 시내에는 그렇게 비가 많이 오진 않는다. 중산간 쪽이나 서귀포 지역이 비가 더 많이 오는 편. 비가 내리더라도 실내 여행 코스가 여럿 있으니 나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1. 빛의 벙커 : 클림트제주 성산 AMIEX 전시관에서 작년 말부터 2019년 올해 10월 27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영상 대부분은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고,.. 2019. 7. 28.
[연극 리뷰] 옥탑방 고양이 / 무난하고 재밌음! / 임산부 관람 ​ 오랜만에 연극을 보고 왔다.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더웠는데 무사히 다녀와서 다행이다. 사실 임신 이후에 지하철을 탄 적이 없었는데 대학로에 차를 가져가기엔 넘 복잡하고 주차도 애매해서 그냥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평일 낮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엄청 난감했다. 임산부석은 거의 앉지도 못했다. 앉아있는데 괜히 앞에 가기도 그렇고 그냥 노약자석에 착석;;; 노약자석엔 생전 처음 앉아보는데 되게 민망했다. 가방에 달아놓은 임산부 뱃지를 잘 보이게 앞으로 두고 배를 만지고 있는데도 눈치가 보였다. 젊어보이는 여자가 앉아있으니 옆에서 힐끔 보시긴 했지만 임산부인 걸 보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었다. 오히려 앞에 서있는 남편 잘 생겼다고 옆에 앉은 할아버지가 칭찬을 해주심;;; 암튼 .. 201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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