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보다110

[드라마 리뷰] 화양연화/ 아역 맡은 배우들(전소니, 박진영) & OST가 괜춘 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인데 뭐 내용은 쏘쏘. 좀 뻔한 신파라서 스토리는 볼 게 없는데 배우들 연기가 좋다. 이보영 예쁘고 유지태 멋지고 귀엽고. 첫화, 마지막 화가 특히 좋았고, 중간 중간에는 이보영, 유지태보다 20대를 연기한 전소니, 박진영 나오는 부분이 상큼하고 좋았다. 특히 전소니 라는 배우는 연기하는 거 처음 봤는데 진짜 연기 찰떡이고 넘 예쁘고 매력적이라서 찾아보게 됨. 중간 중간 스토리는 진짜… 맨날 우연히 만나고 씬들도 완전 옛날식… 20년에 방영한 작품인데 90년대 감성 같음 ㅜㅜ 뭐 적당히 스킵하고 봐서 그냥저냥 봤다. 그리고 OST 아래 두 곡이 제일 좋음. 그냥 듣기에도 좋아서 요즘 자주 듣고 있다. 첫번째 장혜진 곡은 뭐 워낙 오래를 잘하니까 듣기 좋고, 두번째 곡은 두 주인공들이.. 2023. 2. 8.
[영화 리뷰] 아바타2 물의 길/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 MX관 3d 관람 후기/ 명당 자리, 예매, 주차, 간식, 식사 등 메가박스 상암점 아바타2 상영이 내일까지라서 오늘 급하게 관람을 하고 왔다. 아바타1을 정말 재밌게 봤던 터라 개봉했을 때부터 보고싶었는데 일도 너무 바빴고 또 친정에 내려갔다오느라 도저히 여유가 없었다. 영화관 자체도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작년인가 엄마랑 탐크루즈 나왔던 봤던 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그 때도 몇 년만에 영화관에 갔던 건데 ㅜ 아무튼 집 근처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 주말에 한번씩 아이데리고 가느라 홈플러스는 자주 가는데 영화관은 간 적이 없었다. 남편이 바쁜 시즌인데 그래도 오전에는 시간을 낼 수 있어서 아이를 일찍 등원시키고 9시 걸 보러 갔다.. 차 가져갈 시간도 없어서 등원 시키고 바로 앞에서 버스 타고 가기로 했다. 진짜 아슬아슬하게 도착함. 참고로 메가박스 상암점. 영화.. 2023. 2. 7.
[영화 리뷰] 헤어질 결심/ 뭐야 왜 이렇게 좋은 거야.. 사실 기대를 진짜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아주 정말 정말 좋았다. 올해 너무 너무 바빠서 영화를 거의 못봤고, 진짜 오랜만에 봤는데 정말 좋았어서 여운이 오래 남는다. 진짜 잘 짜여진 아주 매력적인 작품이라서 (미술관에서 작품 보는 느낌..) 지루할 새가 없었고, 한동안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다. 박찬욱 감독 영화를 여러 편 봐왔지만 그렇게 막 좋아하진 않았었는데 (물론 재밌는 작품들이긴 했지만), 이 영화는 진짜 좋았다. 1. 일단 지루하지 않음 스토리상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는데 장면 전환이 일반적인 영화에 비해 빠르고 장면을 툭툭 던져서 (마치 스냅 사진을 연이어 보여주듯이) 관람자가 장면들을 연결하게 만든다. 뚝뚝 끊어지는 타이밍과 시간차가 독특한데 이게 재미짐.. 연출이 시적이다. 2... 2023. 1. 13.
[드라마 리뷰] 나의 해방일지/ 우려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네, 역시 나의 아저씨 박해영 작가님~! 를 워낙 재밌게 봤던터라 새 작품 도 보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우울하다.. 뜬금없는 추앙해 대사 때문에 뜨악했다.. 등등의 비판글이 많아서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뒤늦게 보기 시작했다. 추앙하라는 대사는 뭐 대충 알고 있었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뜨악하진 않았다. 배우들이 연기를 잘 살려서 뭐 그리 어색하지도 않았고 나름 괜찮았다 생각보다 대사 좋은 걸 말할 것도 없고 전작보다 뭔가 여백이 더 들어간 느낌이라서 좋다 힐링되는 느낌~ 좀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적당한 느낌이고 그 여백들이 또 되게 중요하기 때문에 한 장면도 스킵할 수 없다. 다만 쪼~금 아쉬운 건 주인공들 대사가 넘나 길어서 아 작가님도 나이가 드시는 건 어쩔 수 없나 뭐 그런 느낌. 말이 많.. 2022. 4.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