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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순이♥ 육아일기74

생후 147일 (만 5개월)/ 현재 떡순이의 발달상황 & 변화/ 밤수끊기, 12시간 공복을 버텨냈다~! 3일 전주터 낮에 먹는 양이 조금씩 늘더니 드디어 어제!!!! 12시간 공복을 버텼다. 장한 우리 아기 ❤️ 첫수와 막수를 240 분유로 먹고 두번째와 세번째 수유는 유축 모유 200씩 먹이고 있다. 물론 엄청 꽉꽉 채워 풀로 먹였을 때다. 요렇게 하고 나니까 밤수를 보통 새벽 1시반쯤 했는데 혹시나 하여 쪽쪽이를 물려봤더니 스르륵 잠들어서 새벽 5시에 일어났다. 배고프다고 울긴 울었는데 7시나 7시반쯤 첫수를 하니까 조금만 버텨보자는 마음으로 달래기 시작~ 보통 재울 때는 앉은 상태에서 살짝 젖먹이듯 안아서 쪽쪽이 물리고 울음이 그치면 바로 눕혀 재우고, 중간에 깨면 쪽쪽이를 물려서 재우고 있다. 어제 새벽 5시에 일어났을 땐 쉽지 않겠구나 싶었다. 앉아서 달래는 건 어림도 없고 일어나서 살살 돌아다니.. 2020. 4. 20.
생후 140일/ 쪽쪽이를 손으로 잡고 있는 떡순이 얼마 전부터 쪽쪽이를 물리면 자기가 손으로 잡고서 잠드는데 정말 넘 귀엽다 ㅎㅎ 그치만 아직 자기가 주워서 물지는 못해서 잠에서 깨면 쪽쪽이 셔틀을 계속 해줘야 된다;; 짧게 짧게라도 기록을 계속 남겨야겠다. 150일부터 이유식을 할 예정이라 매일 육퇴 후 이유식 도구 알아보고 사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2020. 4. 12.
4개월 아기 데리고 친정가기, 김포에서 제주행 비행기 탑승후기/ 코로나 위험, 비행기 한가한 시간, 사람 없는 시간/ 아기 동반시 요령 지난 3월 23일 월요일, 일이 바쁜 남편 때문에 독박 육아하다가 진짜 쓰러진 채 발견될 것 같아서 친정행을 결정했다. 사실 출산 후 조리원 3주, 산후도우미 이모님 2주+3주, 엄마 sos 한달 반... 이렇게 계속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왔었는데 엄마가 제주에 내려가시고 5일 동안 남편과 있는데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 아침에 눈 뜨면 밥 없음. 미역국 없음 ㅜㅜ 밤새 자주 깨는 아기 다시 재우고 젖물리고 아침 빈속에 다시 젖물리고 쓰러지기 직전인데 밥하고 국 끓이고... 남편도 계속 아기를 봐줬는데 혼자 애 보는 것보다 더 힘든 느낌이었다 ㅜㅜ 엄마가 와계시는 동안에는 시댁에 가 있었으니 아기를 보는 요령도 없어 내가 얘기해주면 잔소리로 받아들이고 자기도 힘든지 짜증내고 나도 쓰러지기 직전이니(실제로 .. 2020. 3. 26.
신생아(아기) 셀프 손발조형물 & 배냇저고리 액자 DIY 후기, 제작 방법과Tip 정리/ 힘들지만 뿌듯하다~! 출산 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손발 조형물~! 조리원 나와서 정신이 없다가 이모님 계실 때 50일쯤 손발 조형물을 완성했었다. 이모님이 가시고 더 정신이 없어서 손발 석고 조형물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는데 친정 엄마가 육아를 도와주러 오시고 조금씩 틈날 때마다 손질을 해두었다. 진짜 손이 많이 감 ㅜㅜ 그리고 백일을 앞두고 예정에 없던 백일상을 차리게 됐는데 액자도 같이 올리고 싶어서 급히 집중해서 완성하게 되었다. 애 젖주느라고 밤에도 몇 번씩 깨고 그래서 잠이 항상 부족한데 저녁에 육퇴하고 한 이틀 바짝 만들었더니 몸살날 뻔 ㅜ 그래도 다 하고 나니 정말 뿌듯하다!! 액자는 엘리스의 파티나라에서 구입하였고 (특대형 사이즈가 있었고 디자인 깔끔하고 가성비 구성품이 다양해서 구입!) 손발 틀을 뜨기 위한 ..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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