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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순이♥ 육아일기74

19개월 19일 아기 발달상황/ 말, 행동, 특이사항 등/ 엄마 껌딱지 & 안아병/ 쪽쪽이(공갈 젖꼭지)와 치아변형 1. 어른들 말을 따라한다. 할 줄 아는 단어가 많아졌다. 두 단어까지는 못하지만 한 단어는 제법 따라한다. 한 달 전부터 지금까지 자주 하는 단어는 ;;; 발음이 엄청 좋다 ㅎㅎ R발음이 장난 아니다. 이제는 더워? 아니면 덥지? 그러면 자동으로 에어컨 에어컨 그러면서 에어컨을 가리킨다. 일주일 전에 제주도 친정에 아기 데리고 내려왔는데 요기는 천정형 에어컨인데도 요게 에어컨이라는 걸 금새 알아보는 게 신기했다. 에어컨 안 켜진 방 들어갔을 때 더우면 에어컨 에어컨 그러면서 켜라고 한다 ㅋㅋ 그리고 2주 전부터는 드디어!!! 할매(할머니), 할배(할아버지)를 말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친정엄마께서 절반 정도 우리 집에 상주하실 때도 할미 할매 이런 건 진짜 안하더니 요즘에는 엄청 잘 말한다. 아직 ㅎ 발.. 2021. 7. 15.
18개월 14일 아기 발달상황/ 말, 행동, 특이사항 등 1. 말이 점점 늘고 있다. 기존에 하던 옹알이에 새로운 단어들이 추가됐다. 엄마. 아빠. 맘마. 까까. 짹짹. 꿕꿕(오리 꽥꽥). 빠방(버스). 엄(엄마 줄여서?). 압(아빠 줄여서?). 찌뿌티. 아마. 아까. 아빠가. 엄마가. 어머나. 깜(기분 좋을 때). 우(늑대소리). 멍멍. 물. 뽀까뽀까(양치). 아라따. 아가. 2. 말은 웬만한 건 알아듣는다. 눈치가 빠르다. 요즘은 간식 먹고 간식의자(꽤 무거움)도 들어서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다. 손발톱 자를 때만 티비가 있는 방에 데리고 가서 티비를 보여주는데 손톱 발톱 얘기만 나와서 티비방 쪽 울타리에 매달리면서 손으로 가리키며 가자고 조른다. 자기가 좋아하는 반찬이나 음식이 보이면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달라고 조른다. 3. 취향이 섬세해지고 또 확고해졌다.. 2021. 6. 9.
18개월 10일/ 자동차 좋아하는 아기 그림 그려주기, 색연필 낙서 요즘 색연필로 여기저기 낙서하는 취미가 붙은 떡순이…나보고 씩 웃으면서 뽀얀 피부 자랑하는 아코 소파에 쓱쓱 그려대고 ㅠㅠ 타요 버스에도 이리 낙서질을 해놨다. 장난감. 매트. 장판. 책. 얘네들은 그래도 빡빡 지우면 지워지는데 벽지는 노답 ㅜㅜ 원래 처음에는 파스넷이라고 부드럽게 그려지는 진한 발색의 크레용을 쥐어줬는데 얘네가 딱딱한 표면에 그려진 건 잘 지워지는데 옷에 묻으면 아주 답이 없다. 세탁해도 잘 안지워져서 싹 지우고 그냥 돌돌이 색연필만 주고 있다; 책이나 장난감에 낙서할 때는 지가 좋아하는 것에 표시하듯 낙서하는 특징이 있다. 오늘은 스케치북에 같이 그림 그려주다가 갑자기 좀 자세히 그려주고 싶어서 그려주는데 돌돌이 색연필이 투박한데다가 손을 치고 난리여서 형태는 다 어그러졌지만 그래도 .. 2021. 6. 5.
16개월 17일 아기 발달상황/ 말(옹알이), 행동, 유아식, 수면, 놀이 등 1. 옹알이가 확 늘었다. 엄마 아빠 빠빠 맘마 까까(떡뻥&맛있는 거&기분 좋을 때) 무(쪽쪽이-가끔 쪼쪼기라고 하기도) 물 (강아지 보고)멍멍 (오리 보고)꽥꽥 (돼지보고)꿀꿀 아라따 아가 밥 컵 시(계) 양무앙(양말) 바바(버스) 카(자동차) 우우(신기할 때) 기타 등등 요 중에 제일 재미난 건 ‘아라따’;; 장난감 물고기 낚시 하는데 물고기 여기 통에 넣어줘 하면 ‘아라따’라고 함 ㅋㅋ 그리고 내가 이름 외에 아가 아가 그러면서 자주 불러서인지 아가 아까 그런다:; 양말도 넘나 귀욥. 발음을 정확하게 하진 못해서 양무알 그럼 ㅋㅋ 2. 혼자 노는 시간이 조금 늘었다. 요즘 완전 독박육아를 하고 있는데 비교적 혼자 노는 시간이 조금 늘어서 이것저것 집안일도 조금씩 하고 있다. 그치만 화장실 갈 때 여..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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