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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뷰티풀 뱀파이어/ 영화는 쏘쏘.. 송강의 백치미, 홍비라의 단아함

by artist_nao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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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송강 비쥬얼에 빠져 있어서 나오는 작품들 보고 있는데, 요것두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좀 아쉬웠다.

그러고 보니 백치미 돋보이는 역할을 자주 맡았던 것 같다; 지금은 좀 나아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옛날에는 연기력이 더 부족했을테니 본인의 원래 성격인 듯한 천진한 느낌의 배역을 많이 맡았던 것 같다.


아무튼 <뷰티풀 뱀파이어>에서 맡은 역에 정말 잘 어울렸고 귀엽고 코믹한 매력이 잘 드러났다. 엔딩 씬에서 가죽자켓을 입고 나왔는데 완전 치였다….. (위 사진) 백치미 넘치는 뱀파이어 역할 한번 맡아주면 진짜 넘 좋을 듯 ㅜㅜ 중세시대 의상 입고 있음 진짜 그야말로 판타지다.

뱀파이어인 여주인공도 연기 잘하고 매력도 있고~ 과거 회상씬에서 나왔던 친구 역 맡은 배우가 진짜 단아해서 인상깊었다. 홍비라라는 배우인데 한복이 정말 잘 어울렸다. 사극은 해본 적 없는 것 같은데 진짜 잘할 것 같다.

영화도 뭐 나름 괜찮은데 별 내용은 없다. 나름대로 코믹한 맛과 배우들 보는 맛이 있다. 맹하면서 독특하고 쿨한 여주가 약간 <안녕, 프란체스카> 에서 프란체스카 느낌도 살짝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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