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임당) 혈당 측정기와 채혈침, 검사지 등 소모품 구성과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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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측정시 필요한 게 혈당측정기(혈당기), 채혈기, 일회용 채혈침, 일회용 검사지, 알콜솜 등이다. 회사가 달라도 구성은 똑같다.

보통 검사지와 채혈침 같은 소모품을 구입하면 기계는 무료로 제공되는 게 많다. 기계마다 검사지와 채혈침 형태가 다르므로 기계에 맞게 구입해야 한다.

혈당측정기 키트(주머니)를 보면 측정기계와 펜 같이 생긴 채혈기가 있다. 일회용 채혈침을 펜 뚜껑을 열어 눌러 끼우고 앞부분을 따주면 바늘이 나온다. 다시 펜 뚜껑을 닫은 후 강도를 맞추고 나서 손가락을 찌른다. (체했을 때 손 따는 기계와 원리가 같다)

손은 미리 비누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말리거나 알콤솜으로 닦아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채혈한다. 먼지나 이물질이 있으면 수치에 오차가 생긴다. 알콜솜을 사용하는 게 위생적이고 편리하긴 한다. 단, 알콜솜은 소모품 지원금 신청 시 제외된다.

보통 혈당기에는 밧데리가 들어가 있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필름통 같이 생긴 통 안에 검사지 샘플이 10개 들어있고 채혈침도 지퍼 부분 안에 10개 샘플이 같이 딸려온다.

키트 주머니는 생각보다 유용(?)해서 병원 진료 대기 중 혈당 잴 시간이 된다거나 외출 시 휴대해서 측정하기 좋게 되어 있다. 알콜솜이나 채혈침 등 샘플까지 주머니 지퍼에 넣어 들고다니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