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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44

우렁된장국 레시피/ 우렁 손질법, 세척법, 냉동보관 ​ 1-2인분 재료: 우렁 두줌. 두부 반모. 애호박 약간. 양파 1/2. 청양고추 1개. 된장 1T. 참기름 약간. 멸치 다시마 육수. (표고버섯) 1. 멸치 다시마 육수를 우려낸 후 된장을 푼다. 2. 애호박, 청양고추, 양파, 버섯을 넣고 끓이다가 손질한 우렁을 넣어주고 끓인 후 두부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마무리. (거품은 그 때 그 때 걷어낸다) 3. 불을 끈 뒤 참기름을 약간 넣는다. 먹다가 뭔가 허전해서 봤더니 표고버섯을 안넣었다;;; 우렁을 넣어 식감이 좋지만 임산부에겐 약간 비릿한 거 같기도 하고. 우렁을 한 두번 씻어낸 후 밀가루를 골고루 뿌려 조물조물 세척한 다음 물로 여러 번 씻어내 물기를 뺀다. (밀가루가 없어 쌀가루로 씻어냄) 굵은 소금으로 세척해도 된다. 손질한 우렁은 소분하여.. 2019. 7. 2.
멜론 앤 하몽 레시피/ 멜론 보관법 ​ 사실 하몽이나 프로슈토를 막 좋아하진 않았었는데 작년에 스페인 여행을 다녀오면서 완전 하몽에 푹 빠져버렸었더. 특히 멜론과 같이 먹는 하몽! 넘넘 맛있어서 진짜 여행 중 실컷 먹고 왔는데, 하몽은 말할 것도 없고 멜론이 진짜 엄청 맛있었다. 물론 한국에서 먹으면 그 맛이 안나겠지만(재료나 분위기가 다르니까) 종종 먹으면 나름 괜찮다. 오늘 마트에 갔다가 멜론 4개들이 한 박스가 세일하길래 얼른 집어들고 하몽도 샀다. 빅마켓에 있으려나 했는데 딱 한 제품이 있었다;; 선택의 여지 없이 집어들었는데 뭐 맛은 나름 괜찮았다. 멜론을 잘라서 그 위에 하몽을 잘게 찢어 올리면 되는데 올리브유를 살짝 뿌리고 후추도 살짝, 그라노파다노 치즈도 갈아올리니 맛이 또 달라진다. 귀찮으면 그냥 먹어도 맛있고. 다행히 멜.. 2019. 7. 1.
삶과 죽음, 혼백, 귀신, 명상, 수행/ 사주와 대운, 가위눌림 원인와 대처법 ​ 가위눌림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여러 가지 정리를 좀 해두면 좋을 것 같다. 대학 다닐 때 한 친구(라기엔 그냥 잠깐 알았던 아이?)가 자기는 귀신을 볼 수 있다며 되게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있다. 10대를 가위눌림과 환상, 환청 등으로 고생해온 나는 그 친구의 이야기가 신기하고 그럴 듯하게 들렸다. 그 친구가 보는 귀신의 모습은 어떤 특정 장소에서 맴돌고, 눈빛이 없으며, 발 부분이 거의 안보인다고 했다. 그렇지만 입고 있는 옷이나 나이, 성별 등은 대략 추정이 가능한 듯하다. 가끔 바쁠 때 지나다니던 담벼락 지름길이 있었는데 거기에 청바지를 입은 젊은 남자 귀신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이후부터는 그 길로 다닌 적이 없었다. 뭐 대학교 어디 화장실에도 있고 길거리에도 있도 .. 2019. 7. 1.
임신 15주 끝무렵/ 불면증과 더위, 니프티 검사 결과 ​ 요즘 생활패턴이 너무 꼬여서 밤에 잠을 잘 못자고 있다. 더워서 그런 것도 있고. 확실히 일을 쉬니까 야행성이 된다. 그래도 컨디션은 꽤 괜찮다. 게을러지는 게 큰 문제. 이젠 초기도 지났으니 좀 움직이도 해야되는데 할 게 참 많은데 몸도 좀 무겁고 덥고 만사가 귀찮다. 그나마 요리는 자주 하고 있는데 더우니까 불 쓰는 게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니다. 최근 특이점은 갈증이 자주 난다는 점이다. 또 날씨가 더워지는데다 체질이 약간 바뀌어서 그런지 찬 성질의 음식을 아주 마구마구 먹고 있다. 얼음물은 기본이고 잘 안먹으러 했던 돼지고기가 미친 듯이 당기고 수박, 참외같이 차고 수분많은 과일이 당긴다. 이상하게 자주 먹던 소고기나 닭고기, 특히 소고기는 잘 안먹게 된다. 그나마 차돌박이나 우삼겹같이 가벼운.. 201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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