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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내맘대로 ‘하루 견과’ 만들기/ 간단하고 편하게 견과류 먹기 브라질 너트와 사차인치를 주문해서 먹는데 문득 하루에 일정량의 다양한 견과류를 편하게 먹을 수 있게 정리해놓으면 어떨까 생각함~ 일명 ㅎㅎ ​ 별 건 없다 정말- 브라질 넛 2알. 사차인치 7-8알. 호두 반태 1-2알, 아몬드 슬라이스 조금. 마카다미아 분태 조금. 호박씨 약간. 해바라기씨 약간. 여기에 크랜베리와 건포도도 넣었었는데 똑 떨어져서,, 일단 위에 견과류 종류만 넣었다. 호두는 불순물 제거 작업- 전처리 다 해놓은 것. 견과류는 하루에 너무 많이 먹어도 좋지 않으니 조금씩만~ 용기는 우선 이케아에서 샀던 플루타- 12개입 세트. 중 작은 사이즈 용기랑 밥 냉동 용기를 활용했다. 한번에 여러 개 만들어서 냉장고 홈바에 쌓아두고 하나씩 꺼내먹으면 좋다. 간단히 1인용 샐러드 만들 때 휙 넣어도.. 2018. 11. 23.
영화 <프리다의 그해 여름> 리뷰/ 안정적 애착 형성을 위한 노력 보고 싶었던 영화. 제목에서 영화 이 떠올랐다. 원작 소설명이 이기 때문. 뜨거운 태양처럼 요동치는 마음과 더위에 지쳐 늘어지는 몸이 상반되는 계절, ‘여름’. 그 와중에도 만물이 한창 자라나는 열정의 시기에 비유되기에 여러 성장 소설이나 영화에서 흔하게 다뤄지는 것 같다. 이 청년 시절의 사랑을 담았다면, 은 유아 시절의 사랑을 그려냈다. 공통적으로 두 영화 속 주인공들은 그 사랑을 ‘갈구’한다. 그 사랑이 이뤄진건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왜냐하면 ‘과정’만이 있기 때문에. ​(아래 내용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엄마를 잃은 프리다는 엄마의 남동생, 즉 외삼촌 부부에게 맡겨진다. 외삼촌의 딸인 아나와 함께 지내게 되는 프리다는 외삼촌 부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며.. 2018. 11. 20.
[차량 스크래치, 기스, 얼룩 제거] 카딱 스마트 타월 솔직한 후기와 tip - 효과는 있지만 힘들어 미칠 것 같음 자동차 스크래치 및 얼룩 제거 기능이 있다는 카딱을 오늘 차량 내부 청소 하면서 꺼내봤다. 한 달 전에 사뒀으나 이제야 꺼냈음. ​​ 잔기스나 스크래치에만 효과가 있고 깊게 난 데는 효과가 없다 그랬는데 과연... 노랑 봉투는 지퍼백 형태로 되어 있고 열면 반투명 일회용 장갑 한 짝이랑 작은 회색 지퍼백이 하나 더 있음. 회색 지퍼백을 열면 다소 지독한 냄새와 함께 회색의 도톰하고 축축한 부직포 같은 애가 두 번 접혀져 있는데 꺼내면 겁나 축축함.. 짜면 물 떨어질 거 같음. ​ 결과적으로 얘기하면 위 사진과 같은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면 절대 안됨 ㅋㅋㅋ 저렇게 눈에 확 띄는 깊은 스크래치, 기스는 절대 안없어짐... 그래도 한 백만번 쯤 엄청 힘줘서 문지르면 범위가 많이 줄어든다; 그치만 문지를수록.. 2018. 11. 16.
영화 <체실 비치에서> 리뷰/ 어차피 그렇게 될 수밖에 없던 일... 클래식과 로큰롤 음악처럼 서로 대조를 이뤘던 남녀 주인공. ​(아래 내용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비록 가정환경이나 분위기와 취향 등은 서로 극과 극을 달렸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어딘가 비뚤어진 모습은 꼭 같아 보인다. 사고로 머리가 이상해진 엄마의 병명이 명확해진 날, 자유를 느낀 남자 주인공 에드워드. 아버지의 강압으로 밧줄에 묶인 듯 갇혀있는 여자 주인공 플로렌스. 우연한 기회로 가까워진 그들은 사랑에 빠져 서로를 마주보며 결혼을 진행한다. 하지만 해변의 호텔로 신혼 여행을 간 둘은 호텔에 들어간 순간부터 삐그덕거리기 시작한다. 결국 처음 갖는 잠자리에서 플로렌스는 자신의 트라우마와 마주하게 되고 강한 억압감을 느끼며 뛰쳐나오고 만다. 체실 비치에서 둘은 처음으로 말다툼을 하기 시작하고 .. 2018.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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